첫 번째 티라미수 - 서투른 홈베이커도 손쉽게 만드는 디저트 첫 번째 레시피
이미연(Emily)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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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티라미수 서투른 홈베이커도 손쉽게 만드는 디저트

이미연 (Emily)지음 / 책밥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얼마전 출간된 '첫번째 티라미수'책을 책밥에서 보내주셨어요.

티라미수는 가끔씩 만들어 먹을정도로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인데, 이렇게 티라미수만 단일 품목으로 발행 된 책은 처음인것 같아요.

저자분은 13년차 홈베이커로 꾸준히 베이킹을 하면서 블로그에도 기록을 해 오셨는데, 꾸준히 오래한 만큼 전문기관에서의 공부는 없지만,

이렇게 책을 내실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고 해요. 역시 꾸준함을 따라갈수 있는건 없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은 티라미수의 어원부터 탄생설까지 나와 있었어요. 티라미수 먹어만 봤지 이런건 처음 보는것 같아요.,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 중 하나로 이탈리아어로 잡아당기다 tirare (티라레)와 나를 뜻하는 mi (미), 위로라는 뜻의 su (수) 가 합쳐져 나를 위로 끌어올리다라는 의미로 지금의 티라미수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해요.

한입 먹고나면 기분이 위로 올라간다라는 (?) 그런 뜻인것 같아요.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

책에는 본격적인 레시피에 들어가기 앞서 시트만들기, 크림만들기 등 기본적인 테크닉도 따로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서 만들기 전에 미리 숙지하면 좋을것 같았어요.


책에는 레이디핑거를 활용한 오리지날 티라미수 레시피 외에도 우유, 말차 등의 티라미수도 있고,

요거트 크림, 코코넛 크림 등을 활용한 이색 티라미수도 실려 있어요. 저는 우선 오리지날이 궁금해서 오리지날을 만들어 봤어요.

책에는 레이디핑거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저는 시판용 레이디핑거를 사둔게 있어서 (티라미수 좋아해서 가끔 만들어먹기에)

시판용 레이디핑거를 활용해서 아주아주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



완성된 티라미수랍니다 ! 크리스마스 분위기나는 그릇에 플레이팅을 했더니 더 예쁜것 같아요.

만들어서 냉장고에 3시간정도 숙성뒤에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먼저 먹었어요.. 바로 먹을때는 레이디핑거에

에스프레소 시럽을 좀 더 푹 적셔주는게 맛있을것 같아요 ! 제가 좀 덜 적셨는지 약간 딱딱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


오후 느지막하게 만들어서 자연광이 없어서 사진이 좀 아쉬운데, 그래도 예뻐서 몇장 찍은것 같아요.

티라미수라는 어원처럼 한수저 떠서 먹고 나니 기분이 쓱- 올라가는것이 달콤하면서도 커피의 씁씁할 맛도 나고 맛있었어요.

평소 티라미수 주먹구구식으로 그냥 생크림에 마스카포네만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크렘앙글레즈 넣으니 더 맛있었어요.

저는 두배합으로 만들어서 (1배합은 총 4개 기준이였어요), 하나는 플레이트에 만들어서 바로 먹고, 하나는 용기에 만들어서 냉장숙성하였어요.

요렇게 만드니까 냉장고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하나씩 바로 먹기도 편하더라구요.

다음에는 다른 티라미수도 만들어 봐야 겠어요 !



책밥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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