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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디저트 레시피 - 봉봉, 젤리, 쇼콜라에서 다양한 구움과자와 케이크까지 ㅣ 시즈널 베이킹 2
이마이 요우코.후지사와 가에데 지음, 권혜미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9월
평점 :


요즘 딱 맛있는 무화과를 먹을수 있는 철인데, 이 시기를 맞춰서 새로 출간된 책을 출판사와 북유럽 카페를 통하여 서평하게 되었다.
지난 복숭아 디저트 레시피에 이어서 시리즈로 출간된 책은 무화과라는 과일을 주제로 여러 베이킹 레시피가 실린 책이였다.
책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달걀, 백설탕, 유제품 없는 건강한 무화과 디저트와 프랑스식 고품격 무화과 과자로 나누어져 있다.
레시피에 따라 생무화과 또는 건무화과 시판용을 사용하기도 하고, 직접 생 무화과를 건조해 사용하기도 하였다.
무화과 철은 엄청 짧은데, 지금이 딱 무화과가 나오는 시기라서 여러모로 따라해 볼수도 있고 만들어 맛볼수 있는 좋은 시기인것 같다.
또, 베이킹 레시피 북이라고 해서 어려운 과정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과정으로 재료도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의 책이 우리나라로 번역되어 출간된 책이라서 그런지 우리의 마트에서는 손쉽게 구할수 없는 재료도 있다는게 조금 아쉬웠다.
첨채당이라는 비트당은 책에서 처음 보았는데, 언젠가 일본 여행을 간다면 슈퍼에가서 구매해봐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아무래도 베이킹이 취미이다 보니까, 프랑스식 무화과과자 레시피가 조금 더 관심이 갔는데, 무화과를 퓨레로 만들어 크림에 섞거나, 시판되는 건무화과를 사용하는 것이
계절에 상관없이 무화과 베이킹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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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의 종류에 대해서도 실려 있는데, 9가지의 무화과의 단면이 실려 있었다. 많아봐야 2~3가지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무화과가 있다는것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개인적인 일로 서평을 하면서 따라해보지 못했는데, 지금의 무화과 철이 지나가더라고 건무화과를 활용하여 베이킹해보아야겠다.
무화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해야 하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