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다 괜찮아개천 길에는 지렁이도 많이 나오는 데요. 사람 발에 밟히기도 하고 유모차 바퀴에 치이기도 해요. 안타까워서 풀숲에 넣어주고 싶지만 마음뿐이었는데요. 어느 날 한 남자아이가 길에 나온 지렁이를 손으로 집어서 풀 속에 넣어주더군요. 아이가 너무 예뻐서 칭찬했더니 씨익 웃고 동생 손을 잡고 뛰어가더라구요.코로나를 겪고 나서는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아이도 엄마 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모두 소중하고요. 고양이도 비둘기도 오리도 두루미도 소중해요. 나무도 꽃도 풀도 이끼도 모두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매 순간 느낍니다. 어린이 여러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응원할께요. |시인의 말|이창숙시인의 말씀을 읽으니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네요. 내 발 밑을 아슬아슬 위태롭게 다니는 생물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늘 푸르고 든든하게 사시사철 옆을 지켜줄것만 같은 소나무그래서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을것 같은 소나무천둥 번개가 쳐도 새 하얀 눈이 뒤덮힌 차가운 세상이 되어도 언제나 따뜻하게 안아줄것만 같은 소나무우두커니 한결같이 그자리에 있을것만 같은 소나무도 시린 세월을 견뎌 왔나봅니다.늘 푸른 소나무도 가끔은 읽으면서 아버지의 모습이 소나무 같아서 마음이 아려오네요. 어쩜 우리집 강아지의 이야기를 꼭 집어서 시를 썼을까?우리집 딸아이의 아지트? 가끔 간섭받고 싶지 않을때 만화 책 옆에 끼고 후다닥화장실 행 ~~ 엉덩이가 뿔났다 얼른 물이나 내리든지 너 진짜 그 만화책 끝까지 다 읽을 셈이야? 너무 재밌는 표현, 우리집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코웃음 나오는 시 입니다^^울 엄마의 아바타가 된것 같아요눈만 마주치면 밥 묵으라 밥묵었나?하루의 열두번도 넘는 밥걱정 엄마 배 곪을까봐밥 잔소리꾼이 다 된 울 엄마 그땐 몰랐지내가 엄마가 되어보니엄마의 아바타가 되어 똑 같은 말을 아이에게 하고 있네 아이 배만 보게 되네^^여러감동을 담은 시집 한편 한편 볼때면 추억에 젖어봅니다.시속의 생물처럼 풀숲을 뛰어다니는 메뚜기처럼 살고 싶네요.시를 읽으면 정화가 되는것 같아요 . 어른 아이할것 없이 시 한편 씩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것 같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냥 느껴 봐글씨와 그림으로 만든 이 종이 거울 속에는 꽃과 나무, 동물과 곤충이 이야기하는 재미난 자연의 세계가 들어 있고 조금 엉뚱한 상상이 들어 있고 여러 가지 모습의 네 아바타가 들어 있지생각하려 들지 말고 그냥 느껴 봐생각을 많이 하면 넛우 빨너 어른이 되어버리거든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가슴으로 먼저 느낀다면어른들의 세상도 거울 속처럼 아름다워질 거야거울 속에서 잠들면 염소와 토끼와 고라니가 슬금슬금 걸어 나와어느 들길이나 숲속으로 널 데려갈지 몰라그럴 땐 늦잠을 자도 좋아,깨어나고 싶지 않을 테니까 | 시인의 말|김유석시인의 말씀처럼 생각하려 들지 말고 그냥 느껴 봤어요.시의 장점은 엉켜있는 실타래를 한가닥 한가닥씩 천천히 풀어 낼수 있는 편안함과 고요함을 주는것 같아요.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한장면 한장면이 그려지고 재밌는 상상을 하게 해주며,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어 흠뻑 빠져 들게 되지요~ 입가의 옅은 미소를 지으며☺️1반만 있는 학교도시 사는 사촌형은죽어라 학원을 다녀도 전체ㅣ에서 7등나도 꼴등이 아니라 7등공부하느라 너무나 바쁜 요즘 아이들1반만 있는 학교가 젤 부러울 것 같아요.눈을 밟을 땐하늘엔 누에들이 살고 있는 게 틀림없어그렇지 않고서야꽁꽁 언 겨울하늘이 하얗게 내려올 리 없지ㆍㆍㆍ(생략)함박눈을 밟을 땐 살짝 뒤꿈치를 들어야 해고치 속에아기누에가 잠들어 있을지 모르잖아따뜻한 지방에 사는 우린 겨울엔 항상 눈이 언제쯤 올까?올 겨울엔 눈을 만날수는 있을까? 올 겨울이 가기전까지 눈을 기다린다.눈을 밟을 땐 시를 읽으니 함박눈이 내리는 날에는 살짝 뒤꿈치를들고 아기누에가 잠들어 있을 듯 하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카라 플로렌스ㆍ존 플로렌스 지음 | 정회성 옮김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줄 놀랍고 신기한 우리 몸과 질병 이야기!단순하고 산뜻한 색감의 이미지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의 뇌에 각인되어, 과학을 이미지로 흡수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호기심이 탐구심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이 다양한 바이러스감염이 많이 되는 시기에 박테리아와 항생제의 관한 지식을 읽기에 좋은것 같아요.우리몸에 유익한 균이 있는가 하면 우리몸의 나쁜균도 많지요.우리몸이 아플때 항생제는 어떤역할을 하는지, 박테리아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시각적인 이미지로 이해를 돕고,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강추 합니다. 과학책은 과학용어도 사전으로 찾아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저희딸은 책을 읽고 난 후, 박테리아와 곰팡이균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카라 플로렌스ㆍ존 플로렌스 지음 | 정회성 옮김우리 몸을 구석구석 여행하는 신비한 의학 교실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줄 놀랍고 신기한 우리 몸과 질병 이야기!우리 몸의 관하여 알고싶고 궁금해 하는 어린이들은 키즈 유니버시티 시리즈를 읽으면 신체의 구조와 장기마다 역할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잘 알수 있을거예요. 복잡하고 어려운 신체구조와 저마다의 중요역할들을 하고 있다는 걸 그림과 설명들로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이해를 시켜줍니다.책을 읽은 후, 어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저희딸은 심장과산소를 찾아보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크리스 페리 지음 | 정회성 옮김 간단한 공 그림에서 양자 역학과 일반 상대성 이론, 통계 물리에까지 이르는 길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는 것은 전공자에게도 즐겁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그 단순화가 언제나 정확한 과학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이가 그림책 보듯이 물리학을 접하는 모습보고 대단한 발견이다 생각했어요. 과학이 이렇게 쉽게 다가올수도 있는거구나!~~양자 물리학은 좀 더 어럽게 느껴졌던 과학인데, 공하나의 그림으로 에너지와 전자를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가 쏙 되다니 놀랍습니다. 간단한 공 그림으로 양자물리학과 뉴턴물리학을 알아 볼 수 있어서 과학과 좀 더 가깝게 접할수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가 과학 물리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