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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ㅣ 잘먹고 잘살자 1
김바다 지음, 이해정 그림 / 꿈터 / 2024년 3월
평점 :
글 김바다 | 그림 이해정
차례를 훑어보면 생존을 위해 필요한 먹거리 5대 곡식들 식량 생산 방법의 변화 식량위기 미래 식량의 대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과거에 농사를 지어 먹을수 있었던 식량, 장담그기등 24절기에 맞는 농사시기 재배 ,수확등 겨울 채소 월동 준비등 농사의 관련해서 절기로 나타내고 있어요.
5대 곡식들로 쌀,밀,옥수수,보리,콩 대표하는데요.
옥수수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곡식이라고 하네요.
옥수수가 에너지자원으로도 쓰이고 있네요.
옥수수를 발효시키고 증류 과정을 거치면 바이오에너지 에탄올이 되고, 에탄올은 휘발류 대신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군요.
보릿고개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보리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을에서 여름까지는 보리농사를 짓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벼농사를 짓는 이모작을 과거의 주로 했고, 현재는 이모작으로 농사짓는 지역이 많이 줄었다네요. 보리는 쌀보리, 겉보리, 늘보리,찰보리등있어요.
보릿고개
가을에 추수한 쌀이 떨어져서 밥할 곡식이 없는데,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아서 수확해서 먹을 수가 없고, 보리가 익기만을 기다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배고픔을 견뎠다고 해서 보릿고개라고 했다네요
옛날에는 보릿고개를 못 넘기고 굶어서 죽기도 했고, 보릿고개 넘기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늘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과거와 반면에 현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굶은 죽는일은 거의 없죠. 버리지는 음식이 지구상의 3/1이라니깐 식량위기 사태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네요ㅠㅠ
미래식량에선 곤충이 우리의 주식이 된다고 하니 생각만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집니다.
현재도 유전자 변형 생명체,CMO식품의 안정성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식품 제조업체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일부 소비자 단체는 안전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불편한 진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자 문제도 심각하다는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등 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이 점점 위기를 맞고 있어요. 생존을 위한 먹거리를 지키기위해서는
우리 개개인이 힘써서 가정에서도 음식낭비를 줄여가며, 매 끼니마니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읽고 아이,어른할 것없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유익하고 느끼는바가 많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