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심하게 굴지 말아줘 plus+ 2부 [루비] 심하게 굴지 말아줘 12
네코타 요네조우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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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무가사와 마야의 꽁냥꽁냥 사랑이야기 모음집입니다.

성실단정 안경캐와 껄렁대는 흑발공이 사랑하는 이야기를 잔뜩 볼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얼굴이 참 준수하네요. 씬이 많은데 이렇게 한결같이 준수해보일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네무가사와 마야는 새해를 맞아 참배 데이트를 한 다음 마야의 집에 가서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서로 옷을 바꿔 입었는데, 네무가사의 흰색 브리프에 꽂혀 버리는 마야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흰색 팬티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아 이거 위험한데...

둘이 온천여행 가서 꽁냥꽁냥거리는 게 제일 좋았어요. 특히 떨어져자다가 마야의 등에 폭하고 앵겨버리는 네무가사가 세상 최고로 귀엽네요.

펠라한 다음에 양치를 요구하는 네무가사와 성내면서도 그걸 해주는 마야도 볼 수 있어요.ㅋㅋㅋ 사랑이구나

네무가사는 하얗고 반듯하고 섬세하고 전체적으로 청순깔끔미가 돋보입니다. 마야는 착하면서도 야성미가 있고요. 둘은 할 거 다하는데도 이상하도록 풋풋해보여서 참 즐거운 외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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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마인드 더 갭 (외전 2) [BL] 마인드 더 갭 6
플로나 / MANZ’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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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수 알렉스와 베타공 네이슨의 꿀 떨어지는 외전입니다.

말 그대로 꿀이에요. 엄청 달달하네요.

네이슨의 생일이 다가오자 알렉스는 조바심을 내기 시작합니다. 형편 좋은 네이슨에게 해줄 선물을 고민하던 알렉스는, 안나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안나의 애인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네이슨은 불편해하지만 알렉스는 필사적입니다. 그의 노고에 보답하듯이 안나는 선물에 대해 멋진 조언을 해줍니다. 

그리고 알렉스는 네이슨네 식구들을 만나러 가야돼요. 알렉스는 재정적인 사정도 그렇고 탄탄하고 넉넉한 네이슨의 가족에게 자신을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만, 네이슨은 그를 북돋습니다. 네이슨네 집에 간 알렉스는 네이슨의 어머니 노라의 요리를 돕습니다. 고기는 센불로 빠르게 야채들은 약한 불로 천천히 따로 구우면 더 맛있다는 걸 저도 처음 알았네요ㅋㅋ요리를 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알렉스는 노라와 친해집니다.

다가오는 네이슨의 생일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면서도 네이슨이 알렉스에게 고가의 시계 선물을 하면서 알렉스의 부담은 가중됩니다.

그래서 둘은 생일을 잘 맞았을까요? 안나의 조언은 효과가 있었을까요? 네이슨의 생일파트가 이 외전의 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게 너무 잘 드러나서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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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보개와 아가씨 30화 (완결) 바보개와 아가씨 30
롱타임 그림, 김휘빈 원작 / 블루픽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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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에 충실하면서도 예쁜 만화. 마지막까지 씬이 정말 좋네요.

사실 원작을 다소 심심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안경 여주와 까만피부 대형견 남주의 찰진 씬이 정말 좋았습니다.

둘이 참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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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설화원에 백합 만개할 제 (총3권/완결)
Cloud / 뮤즈앤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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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의 황제는 모계와 부계를 가리지 않고 후계를 잇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제도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여자가 황위에 올라서 여인을 배우자로 들인다 하여도 후계를 잇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그 후계는 강력한 힘을 지녔기에, 황가에 한해서 황제는 여자와 남자를 가리지 않고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배우자는 무조건 여자로 들이게 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황태자인 은호는 고민이 많습니다. 그는 한번도 누군가를 사랑해 본적이 없지만, 수연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생은 뒤집힙니다.

하얗고 아늑한 겨울 조선풍의 분위기에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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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원혼의 강을 건너
차미르 / 로즈벨벳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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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인외연상여주와 연하남이 있길래 덜컥 샀습니다.

원념을 먹으며 원귀의 소원을 들어주는 원귀왕은 중원절(죽은 자를 위한 명절)에 색귀왕의 꼬드김에 따라 변장을 하고 지상에 나갔다가 기무령을 마주칩니다. 퇴마사인 기무령은 원귀왕을 알아보지 못하고, 원귀왕과 닮은 원귀왕에게 한눈에 반해서 졸졸 따라다닙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도 드러내고 속마음도 털어놓습니다. 원귀왕에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는 것, 가끔 악한 인간을 지키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오히려 원귀왕이 원혼의 한을 풀어 악인을 벌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것 등등 을요. 
그러다 기무령과 원귀왕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귀왕은 떠나다 들키고, 기무령은 원귀왕의 정체를 알고 펄펄 뜁니다ㅋㅋㅋ
어딘지 담담무심녀 원귀왕과 저돌적인 연하 퇴마사의 합이 좋았어요. 여주의 인생을 돌이켜 보는게 왜 이렇게 슬프죠ㅠㅠ 여주는 너무 착한 나머지 한단계 한단계씩 나락으로 떨어져내림.. 외전 내서 여주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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