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짝사랑하던 이가 글로써 자신의 운명을 읽고, 펜으로써 그것을 바꿀 수 있음을 알았을 때 어떻게 될까.. 하는 이야기
소재에 비하면 소박한 배경이었지만 그래서 더욱 미묘한 변화가 인상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