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할한 공과 무심한 듯 소심한 수.
빨간 딱지는 없는 청게입니다만 졸업하고 나서 잤잤도 하고 공수 포지션도 확실히 정해집니다ㅋㅋ
미카미가 졸업 전 마지막 축제를 열성적으로 준비하자 무심한 듯 하던 사토와 다른 친구들도 도와줍니다.
축제날에는 쉬는 틈을 타 둘이 열심히 꽁냥거리고요.
미카미가 사토 집에 방문하기도 합니다. 가족들 귀엽네요ㅋㅋㅋ
그리고 둘이 슬슬 진로를 정하는데, 공무원을 하고 싶은 미카미와 달리 사토는 별다른 꿈이 없지만 성적대로 수도 대학에 가려고 했는데 미카미를 따라갈까 고민합니다.
그러자 단칼에 쳐내는 미카미와 삽질하는 사토였네요ㅋㅋㅋ
그렇죠.. 진로와 진학은 절대 연인 친구 따라 가면 안되죠. 이런 건 좋아요.
밝게 잘 끝났고 둘이 상의 끝에 포지션 정해서 함뜨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씬은 안 나오지만 요새 씬에 질린 터라 이런 게 좋았어요.
풋풋하고 순진하지만 너무 헤실하게 흐느적거리는 느낌도 아니고 딱 밝은 청게물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