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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사하의 보물 (총3권/완결)
새해라 / 노블오즈 / 2017년 8월
평점 :
표지 보고 판타지를 기대하며 샀는데 제 취향에서 천만광년 떨어진 작품이었어요.
임신한 후궁에 빙의한 후궁암투물입니다. 주인공은 원래 임신하고 싶어하던 사람이라서 적응 잘하네요.
주인공은 원래 세계에서 남편에게 살해당합니다. 남편에겐 내연자가 있었는데 바로 그놈의 친한 언니 설정ㅎㅎ
빙의했는데 빙의한 몸은 황제에게 하룻밤 상대로 불린 뒤 잊힌 후궁입니다. 회임했는데도 잊힌 걸 보니까 후궁이 정말 많네요.
이년 저년 네년 하면서 패션쇼 하듯이 외모를 뽐내는 불쌍한 후궁들과 같잖은데 흥미가 생겼다 티를 내는 남황제를 보니 너무나... 동물원 같고 역해서 책을 덮어버렸습니다.
더 볼 맛이 안 나서 못 읽었습니다. 결말 봤는데 남주는 그 황제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