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2년동안 짝사랑하던 친구가 결혼을 올린 계기로 이현우는 장기 휴가를 받아 회사를 쉬게 됩니다. 휴가를 맞은 현우는 길바닥에서 비를 맞으며 울던 연하의 미남을 줍줍해서 집에서 지내게 해줍니다. 우연한 동거의 시작은 곧 쌍방 짝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웃기고 따뜻해서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