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강요와 지각으로 인해 시작부터 엇나가는 맞선을 보게 된 하윤은 옛 남자애인에게 무척 상처를 바아 자포자기한 상태입니다. 맞선 상대인 준혁은 처음에 그런 하윤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궁합이 잘 맞았는지 여러 트러블을 겪으면서도 둘은 합을 맞춰나가기 시작합니다.
격렬한 정사와 조심스런 신뢰 관계를 오가는 묘사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