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빙의물이에요.
슈네비첸, 즉 백설공주에 빙의한 주인공은 동화 속의 운명을 두려워하는데 어쩐지 슈네비첸의 계모는 슈네비첸을 건드리지 않고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보여요.
결국 도망치게 된 슈네비첸이지만 계속해서 다른 동화의 일면을 마주하게 되네요.
미스테리한 요소까지 들어가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