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이 집 서브 맛집이네 (총3권/완결)
잔소 / 조아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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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구매할 때 역하렘 키워드가 있었지만 다같살만 좋아하는 저는 표지에 남주 한명밖에 없길래 남주찾기 일부일처 정착물인가... 하며 별 기대를 안 했어요. 그쪽으로는 기대를 접고 여주현판 모험 부분을 기대하고 구매했네요. 근데 역하렘 키워드 제대로였어요 너무 좋아요 엄지 척

여주는 회사에서 미연시 게임을 개발하면서 테스트를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잠이 들었는데 바로 그 게임 속에서 깨어나요. 자신이 선택했던 주인공의 외형으로요. (여주가 다른 사람하테 빙의한 게 아니라 바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하던 게임에서 깨어나는 게 좋았어요. 신나기도 하고 남의 몸 차지할 필요도 없고ㅋㅋㅋ) 게임 테스트를 하던 여주에게 자꾸 스트레스를 주던 범인은 서브남주 제르단이었는데, 여주는 메인남주를 제쳐두고 이 섭남캐릭터에게 꽂히는 바람에 계속 공략을 하고 계속 끔살엔딩을 맞았네요. 그런데 바로 이 게임속에서 깨어나니 수난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게임속으로 화한 여주가 갖고 있는 능력은 털을 세우는 아주 하찮은 능력인데 이 능력으로 꼼수를 써서 난관을 요리조리 헤쳐나가는게 유치하면서도 재미있고! 서브남주 말고도 여러 남자들과 즐겁게 모럴없게 유쾌하게 돌려가며 잤잤하는 게 너무 좋았어요. 게임속이니까요ㅋㅋㅋ

표지에 남주 여러명 넣어주시지... 하지만 지금 표지도 멋지고 예뻐요. 다 읽고 표지속 여주가 미소짓는 걸 보니 저도 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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