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GL] 킨티아를 위하여 (개정증보판) (총2권/완결)
이비숲 / Line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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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윤유정, 오세영, 차지원, 서혜아 입니다. 모두 고등학생이네요.

윤유정과 차지원이 메인 커플이 되지만, 절친 세영은 유정을 좋아하고, 혜아 역시 유정에게 호의를 갖고 있습니다. 묘하게 1대3의 구도네요.

이능력물입니다. 하지만 이능력물이 보여주는 긴박한 액션은 없고, 이능력자들이 터부시되는 사회 속에서 주인공들은 능력을 숨기고 숨죽이고 때론 자해하며 살아갑니다.

유정이 능력을 각성한 건 어렸을 때이고, 유정의 능력은 염력입니다. 유정은 엄마랑 아빠,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인 세영에게도 그 사실을 숨깁니다. 하지만 결국 지원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맙니다. 지원은 조심스럽게 유정에게 접근하는데, 지원 역시 이능력자였습니다. 지원의 능력은 독심술입니다. 하지만 지원이 유정을 좋아하게 되는 바람에, 유정의 마음은 읽을 수 없습니다. 둘은 서로를 보듬으며 차차 좋아하게 됩니다. 혜아는 처음에 다른 친구를 이용하여 이능력자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식으로 유정을 압박했습니다. 그런 혜아는 알고보니 자가 재생의 능력을 가진 이능력자였습니다. 다쳐도 복구되는 몸을 가지고 있어요.

제일 좋았던 캐릭터는 세영이었습니다. 소꿉친구의 아픈 짝사랑은 진리. 하지만 유정을 직접적으로 구해낸 건 지원이네요. 물론 혜아도 좋습니다.

이능력물이지만 신나는 전개는 아니에요. 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어린 학생들의 소외감과 두려움, 애정 같은 감정들이 주가 됩니다. 소수자에 대한 은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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