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인생은 1%가 다르다 - 위대한 삶으로 이끌어주는 Top Secret
월리스 D. 워틀스 지음, 강주영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부쩍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많다.

회사를 다니면서 확실히 학생과 회사원은 다르다는 점을 느꼈으며

왠지 모를 씁쓸함과 뒤쳐지지않음을 느끼기 위해선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고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자기계발서에 관심도 많아지고 많이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이 책은 다른책들과 다르게 콕 찝어 부, 건강 , 성공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바라면서 광범위한 이 세가지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행동지침과 마음가짐에 대해 나와있다. 잔인하고 냉정한 독설이 아닌

누구나 굳게 믿음을 갖고 노력하면 이룰수 있다고 얘기한다. 이책을 읽고 나면

묘하게 어디에 홀린 느낌도 들고 과연 이럴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든다.

내가 종교를 믿는것도 없고 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에

태도에 변화를 갖게된다는 것 특히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점은

쉽지 않은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렇지만 왠지 이 책을 읽고나면 정말 해보고 싶고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니 종교와는 또다른 메세지를 주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약간은 추상적인 내용도 많이 있고,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당연한 얘기가 아니냐는 생각도 할수 있지만 오히려 쉽게 우리가 잊고 있었던

주변에서 흔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일깨워 주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p.s - 책 상태가 나만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 책이 페이지가 중간에 바뀐부분이

많아서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 건강챕터의 책 페이지를 잘 확인해보고 사길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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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물일곱, 너의 힐을 던져라 - 20대 女의 꿈과 성공법
임희영 지음 / 베스트프렌드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결국엔 어찌되었든지 하고 싶은걸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확실히 여자들이 도전하기 쉬운 일들에 대한 소개가 많이 있다.
확실히 현실적인 책이다. 사실 남자들이 꽉 잡고 있는 분야는 여자가 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참 많이 느낀다. 차이를 인정하지만 그 차이로 인해 일을하는데 비교당하는건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IT 분야가 유독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동안 하고 싶은 걸 생각해보긴 했는데 귀가 얇아서 그런지 이것도 저것도 좋다 올인이 힘들다

는 이 놈의 성격은 고쳐지질 않는다 미친듯이 하면 문이 열릴까? 라는 의구심도 든다.
그래도 올해는 목표를 간단하고 명료하게 잡고 열심히 끝을 향해 달려볼 생각이다.

이 책은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 앉아 있는 사람들에겐 자극을 줄 것이다.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소개와 직업에 대한 소개도 있다.
특히, 저자가 관심이 많은 분야인 플로리스트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되어있어서
그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사실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어보다 보면 결국엔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어서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책을 골라서 하나씩 실천해보다보면 어느새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많이 읽는다고 해서 읽고 끝이 아니라 내게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서
적용시켜본다면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오늘부터 다시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읽어볼 생각이다. 진짜 내공이 쌓여서 행복한 미래를
상상해보면 쉽게 그래도 뭐라도 하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010년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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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사랑하지 못하는 병 - 사랑했으므로, 사랑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심리치유 에세이
권문수 지음 / 나무수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이 책을 신청하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은일이었다.
누구에게나 친절한거 같지만 사실은 어느정도 벽이 있으며
다 얘기하는 것 같지만 정작 중요한 사실은 얘기하지 않는 그런 사람중에 하나다.
어쩌면 사랑에 있어서도 서툴고 그랬다.
처음엔 내가 좋으면 나를 다 좋아할줄 알았다.
근데 그건 아니였다는걸 알았다. 그렇게 진실하고 솔직하게 사랑했던 처음을 잊어버릴 만큼
두번째도 그랬다. 근데 놓치지 싫어서 붙잡고 있었다. 일방적으로
아마 쿨하게 차였으면 첫번째처럼 쉽게 잊어버렸을텐데 왜 그랬을까..
그땐 차이는게 싫어서 그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렇게 결국에는 잔인하게 깨어질 거면서
왜 미련을 두었나. 결국 세월이 지나서 연애를 못하게 되어버린 바보가 되어버렸는데 말이다.
서론이 너무 길긴 했으나 아무튼 현재도 무한 솔로대장을 달리고 있는 사랑에 겁많은
내가 이 책을 읽어보기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는 거다.

근데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딱히 당당해지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루아침에 변하기란 사람이 쉽지 않다던가. 게다가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얘기하기 조차 힘들어져버렸다. 바보같이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혼자라는 생활이 참 씁쓸한데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항상 외로워하면서도 혼자인게 익숙한 그런 모순적인 상황인셈이다.
어쨋든 이 책의 결말은 그래도 사랑을 하라는 거다. 어쨋든 살아가면서 희노애락을 느끼는 그래서

치유가 되도록 하라는 거다. 일종의 무감각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보단 차이는게 무서운 그래

서 커다란 벽이 되어버린 그 앞에서 혼자 슬퍼하고 혼자 즐거워하고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 혼자 안될거라며 마음을 접어버리는 어쩌면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은 용기가 생긴 느낌이다. 어떤식으로 사랑이 내게 찾아올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놓치지 않고 아프더라도 용기를 내볼 생각이다. 나처럼 사랑에 미숙하거나 사랑에 상처받

아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한번쯤 다시 사랑에 용기내 도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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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살림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참 흥미롭고도 묘한 소설이다.
한번쯤은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어지면서도
내가 클레어라면 평생 기다릴 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그런 흥미롭고도 묘한 소설이다.
아마 이런 묘한기분 때문에 클레어도 평생 가끔 만나니 더 애틋한 그런 기분이었을거 같다. 


왠지 남자가 기다리고 여자가 사라지는 것 보단 훨씬 와닿는다고 해야할까.
정작 시간여행하는 헨리는 매우 고통스러울텐데 클레어를 찾아내고 기억하려고 애쓰고
어쩌면 운명인 걸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나도 어쩌면 스쳐지나간 인연속에 미래의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흐뭇해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런 몹쓸 상상도 하게 만드는 가뜩이나 현실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데
더 멀게 만들어지는 그런 책이었다.
책을 일단 읽고 나니 영화가 정말 궁금해졌다.
이 길고도 짜릿한 러브스토리를 영화 한편에 어떻게 담아냈을까.

보통 이런 시간여행은 뭔가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혹은 공상과학에나 나올법한
그런 소재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었다.
오히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 덕분에 애틋함이 간절함이 느껴지고 공감되게 만드는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어울림인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설득당해버린
그래서 몰입해서 읽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더욱더 읽고 싶을 거 같고, 누구든 현재 처해진 각박한 상황을
벗어나 황홀하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는 로맨스를
읽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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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 나를 사랑하게 하는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일단 이 책을 읽고 많이 평화로워진건 사실이다.
나를 사랑하는 건 나의 장점을 찾는 것과 같다.
뭐 결론적으로는 심리치료를 받으라는거긴 한데
사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상 맞지 않으니까 ;;
그나마 책을 읽으면 조금 도움이 되는거 같기는하다.

이 책은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은 하면서도
남들이 보기 심할정도의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치유될만한 책임에는 분명하다.

사실 사람이 한두가지 망상 혹은 약점을 갖고 있기는 마련이지만
그걸 안드러내고 장점을 부각시키며 살아가는게 더 바람직하다
약점을 인정하는 것 부터 나를 사랑하는 첫번째 길 인것 같다.

나도 나의 약점을 인정하고 내가 잘하는 것을 먼저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나서도 그렇고 취업이 안되서 우울했는데
30살까지는 많은 경험을 해보고 다치고 몰입해서 끝까지 해보고
이런 것을 겪고 나면 분명 뭔가 길이 보일 거라는건 확실할거다.
하하하 늦었지만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사랑하며 내 자존감을 높이고 살고 싶다고 이 책을
읽고나서는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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