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 한 권으로 정리하는 돈되는 교통호재 A to Z
IGO빡시다 지음 / 잇콘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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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동산에 관심갖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호재도 민감하게 생각하셔야 하는데

역시 그중에 1순위는 교통이라는걸 다들 알고 계실꺼에요.

그부분에 있어서 IGO 빡시다 님은 단순히 호재의 발생 여부만 체크하는 것이 아닌

'될 호재'와 '안될 호재'를 구별할 수 있는가에 대한 포인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씀해주십니다.

 

 

서문에서 호재의 실현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객관적으로 분석해야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어떻게 교통망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죠.

또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적어두셨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문을 읽어보시고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CHAPTER 01 부동산의 가치는 교통망이 좌우한다

 

이 챕터에서는 부동산에서 중요한 교통, 주거지, 일자리, 생활인프라, 자연환경, 학군 중

왜 교통이 제일 중요한지와 더불어 교통망 분석이 필요한 이유 세가지를 얘기합니다.

개통시기, 편의성과 뉴스에서 확인해야 할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역세권도 옥석을 가려야하며

교통호재를 한 발 빠르게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사실 이 부분이 제일 크게 와닿았는데요. 뉴스는 아무래도 쓴 사람의 생각이나 의도가 들어가게 되는데

객관성을 확인하기위해 직접 자료를 제공하는 정부기관의 사이트를 방문하기를 권하십니다.

(+a로 한층 더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꿀팁도 제공하고 계시니 책으로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CHAPTER 02 알아두면 손해 안 보는 5가지 철도 지식

 

챕터2는 철도 관련 지식들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십니다. 사실 나는 부동산에 철도지식까지 알아야할까? 라고

의문점이 들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왜 알아야 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용을 100프로 이해하진 못했지만

지역을 볼 때 이 챕터에서 체크해봐야할 내용만 해본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호재 판단하는데는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HAPTER 03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한 발 앞선 투자자가 되자

 

저는 국토개발계획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챕터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란 정부가 투자를 효율적 ·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전국 단위의 철도 계획입니다.

철도분야의 국토종합계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차수별로 포인트 되는 계획들을 세세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함께보면 좋을 파트일 것 같습니다.

 

 

CHAPTER 04 신안산선 자세히 들여다보기

CHAPTER 05 월곶-판교선 자세히 들여다보기

 

CHAPTER 06 GTX-A·B·C노선 자세히 들여다보기

CHAPTER 07 대곡-소사-원시선 자세히 들여다보기

 

챕터 4~7은 부동산 투자자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관심갖고 계신 분이라면 들어봄직한 노선표들입니다.

노선과 관련해서 챕터별로 추가로 확인해볼만한 지역이나 사업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계시니

관심있는 지역의 이슈사항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IGO빡시다님의 디테일한 수업을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고

정부부처 뉴스는 꼭 체크해보고 호재가능성을 판단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통망 지도도 틈날때마다 보기 좋을 것 같아서 추가로 뭔가 변동되는 사항은 꼭 기입해놓고 ㅍ ㄹ

머릿속에서 눈감아도 생각나도록 그려보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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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알라딘 이옹해야겠네요 책도 많이 읽고요 반성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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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우리는 부동산으로 투잡한다 - 직장인에서 주부까지, 소액 부동산 투자로 평생수입 만드는 12명의 실전사례 및 노하우
북극성주 외 12인 지음 / 다다리더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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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란 왠지 마냥 접근하기 어려운 고수들이 하는 재테크고 왠지 시간도 돈도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책은 경매를 모르는 초보들도 읽기 편하게 경험담 위주로 되어있지만 핵심적인 노하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매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영할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매를 법적인 절차들로 설명하기 보다는 저자 12분의 각각의 상황과 목표에 맞춘 실제 경험담이어서 그런지 같이 경매를 하러 다닌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경매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스타일로 접근해야할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임에는 틀림없어 보였습니다.

 

특히, 요즘 들어 투잡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직장인분들의 경험담이 대다수여서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초보라서 책의 노하우나 그런것들은 공부해야 이해 할 수 있겠지만, 책에서 힘을 주는 문구들을 많이 읽다보니 나도 할 수 있겟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매를 공부하기까지 많이 주저했지만 미래님 편의 글을 보고 더이상 주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주저하시는 분들께 많은 격려가 되길 바래요.

 

"하기 싫은 사람에게는 핑계가 보이고,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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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마을 여행 - 여행의 재발견
김수남 지음 / 팜파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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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오랜만에 부모님이랑 여행을 갔다. 그동안 여러가지로 서로 어색해졌던 그래서 마음 아팠는데 누가 그랬냐는듯 이번 여행으로 많이 풀렸다. 가기 전에 엄마가 진도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미리 조사를 해서 갔다. 진도에서 다른거 보다는 맛집이 유용했다. 역시 인천에서 가는 거다 보니 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섬은 가보지도 못하고 진도안에 저수지와 산을 많이 보고 유명하다는 신비의 바닷길쪽만 겨우 보고 나왔다. 그래도 가서 마구잡이도 매력적이었다. 최고는 담양으로 바로 가서 죽녹원을 방문한 것 이다. 더운데도 즉흥여행은 재밌었다. 그치만 여기서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약간은 맛없는 죽통밥을 먹었다. 즉흥여행도 적당한 정보하나 쯤은 있어야 즉흥여행의 맛을 더욱 살리는 것 같았다. 바로 이게 이 책의 포인트 랄까 ??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신선한 곳이 많았다. 너무 유명한데는 가기 싫고 유명한데더라도 새로운 루틴으로 가고 싶을 때 바로 이책과 함께라면 그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르는 곳을 가지만 든든한 느낌이 들고 헤메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안흥 찐빵마을. 명물이 마을을 살린 케이스 인데 나중을 위해 봐두고 싶기도 하고 안흥 찐빵은 무슨 맛일까 ?? 이런 궁금증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그리고 또다른 추천이유 !! 의외로 농촌에 가서 성공한 사람들이 꽤 나온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농촌에서 잘 사는 사람들이 나와있으니 만약 농촌에 가서 살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에 더 많은 마을들이 소개 되지 못한점 ?? 차라리 챕터별로 좀 더 여행을 하면서 시리즈로 내면 농촌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심도있게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외국을 가고 싶었던 막연했던 내 마음이 한발자국 가까운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싶다는 쪽으로 기울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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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류 시불류 - 이외수의 비상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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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펼치면서 먼저 느낀건 향기였다. 좋은 향기가 나는 것 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제목의 뜻과 책에 둘러진 띠에 적힌 말도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그대가 그대 시간의 주인이다. 참 오묘한 말이다.

시간을 사용함에 있어서 한치도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뜻 같기도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오묘했다. 아무튼 제목은 지금 내 심정을 잘 말해주는 것 같다.

결국 내가 자라지 않으면 자란게 아니라는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기운빠지는 일 투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해뜰날도 있지 않겠냐며 기운내보려고 하지만 실상은 잘 안되는게 현실인 것 같다.


 이 책은 챕터별로 나뉘어져 있기는 하지만 그때그때마다의 짤막한 메모를 이어붙인 느낌이 든다.

눈에 쏙쏙 들어와서 읽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진부한 책 내용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볼만한 책이다.

그리고 볼 때마다 와닿는 부분이 달라서 매번 사람마음 찡하고 묘하게 만든다.

기운내고 싶거나 마음정리하고 싶을 때 한번씩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두고두고 봐도 괜찮은 책 임에는 분명하다.
 

내용에 대해 뭔가를 쓰고 싶은데 한가지를 딱 꼬집어서 쓰기가 참 어렵다. 읽어보고 함께 느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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