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 사람들이, 특히 공부하기에 지치거나 어려가지 현실이 힘든 사람들이 누구나 한번은 가져 봤음 직한 이야기를 그린 소설인 것 같다. 주인공이 바다를 그려오라는 미술 선생님의 숙제를 달랑 선하나 긋고 말았다는 것이 너무나 깊은 인상을 주는 이 책은 본의 아니게 방황하다가 자장면을 배달하는 그로 하여금 인생이란 무엇이고 또 자신이 바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면 그 길은 자신이 직접 가 보고 잘 못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나서 다시 바른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는 듯 한다. 일반적인 시각으로 보면 주인공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아니 어쩌면 문제아라고 낙인 찍히기에 충분한 캐릭터이지만 나는 웬지 내 마음 속에 있는 잠재된 욕구를 그가 대신해 주는 것 같은 대리만족을 느꼈다. 정말 통쾌 했다. 그가 위험에 빠지면 내가 실제 그인것 처럼 위급했다. 책이란 이런 것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몸과 마음이 하나로 결합하여 몸소 그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
고등학교 입학 할 때 처음 산 독해 책이 바로 리딩튜터 전집이다. 어떻게 공부할 줄을 몰라서 무작정 샀는데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수준 별로 단계가 나뉘어 있어서 차근차근 공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특히 책별로 나와 있는 단어장이 크기도 작아서 들고 다니며 단어 외우기도 좋고....사전을 굳이 찾지 않아도 여러가지 뜻이 나와 있어서 참 좋았다.그리고 스포츠와 연예등 영어 기사를 다룬 종합 편도 재미있는 내용을 영어로 옮긴 것이어서 재미도 있고 한 기사씩 읽어 갈 때 마다 독해 실력이 조금씩 느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지금은 마무리 단계를 하고 있는데 어느새 많은 실력 향상이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다른 사람드에게도 정말 권해 주고싶은 책이다. 리딩튜터 시리즈만 끝내도 영어 독해에 상당한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베스트 셀러 였다는 말을 듣고 또 텔레비전 광고에도 언뜻 비친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읽기 전에는 사람들이 극찬을 했던 책이었으니까 기대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막상 읽고 나서는 실망을 금할 길이 없었다. 도대체 무엇을 시사해 주고 있는 글인가....향락적이고 퇴폐적인 학생들이 성의 노예처럼 생활 하고 마치 섹스를 누가 더 많이 하는지 내기라도 하는 듯한 내용이 나오고....정말 우리 일상적인 삶의 진솔함을 담은 것이 아니라 정말로 진솔한 우리들의 삶을 왜곡 시키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포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아님 내가 보수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재미도 없었고 실망도 많이 했다. 책 제목 처럼 상실의 시대를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이 뭐가 재밌다고 하는 걸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읽는 동안에도 재미도 없었고...광장은 철학적인 내용인지 심리적인 내용인지 암튼 흥미를 유발할 만한 내용은 전혀 없었고 구운몽은 한자체의 문장이어서 그런지 아님 고전이라서 그런지 정서적으로 이해가 안 되고...그런데 학교에서 이 두 소설 들에 대해 배우고 나니까 비로소 이해가 되고 재미도 있는 것 같았다. 광장은 주인공이 내면의 자아 갈등을 겪으면서 결국 자살하게 되는 내용이고 구운몽은 한 젊은이가 부귀영화를 꿈꾸다가 결코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꿈을 통해 알게 해주는 내용의 교훈적인 소설이다. 특히 구운몽은 작가인 김만중이 유배 갈때 홀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소설이라는 말을 듣고 더욱 그 가치가 크고 의미도 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읽었을 때는 재미가 없을 지 몰라도 속뜻을 알고 나면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는 소설인 것 같다.
영어 수업 시간에 동명사를 배울 때가 있었다. 선생님께서 동명사의 용법과 종류 형태 예문 등등을 설명하시곤 각자가 소신 껏 동명사에 대해 정리를 하라고 하셨다. 어떤 책을 보든 사전을 보든 상관 없이 말이다. 그 때 난 영어 사전을 보고 정리하고 있었는데 내 짝꿍은 이 책으로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 분 후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잘 정리 한 아이들을 앞으로 부르셔서 칠판에 정리하고 우리는 받아 적으라고 시키셨는데 내 짝꿍이 앞에 나가게 된 것이다. 그리곤 선생님께서 그 책을 훑어 보시곤 정리 참 잘 되있다고 하시는 것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친구 책을 대충 훑어 봤는데 정말 내용 정리도 잘 되있고 특히 작문 파트가 충실 하게 되있는 것 같았다. 대부분 학생들이 작문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사서 공부하게 되었다. 내용이 자세하다 보니 분량이 많기는 했지만 영어의 여러분야를 골고루 정리하고 있어서 보기에 참 좋았고 체계적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