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17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최재숙 옮김, 한선금 그림 / 삼성출판사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크레이븐의 집에는 10년 동안 잠궈둔 화원이 있다. 누구도 말하기조차 꺼려하는 곳인데 어는날 크레이븐의 조카 메리가 방울새의 도움으로 화원을 발견하고 디콘이라는 마사 시녀의 동생화 비밀리에 화원을 가꾼다. 한편 비가 오는 날이면 들리는 울음소리의 주인공인 콜린이란 아이도 비밀의 화원 가족에 합류한다. 콜린은 크레이븐의 아들로 10년 동안 방에 갇혀 지냈는데 이유는 걷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밀의 화원 가족에는 메리, 디콘, 콜린, 방울새, 정원사 벵, 디콘의 어머니가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비밀의 화원을 꽃의 세상으로 아름답게 가꾼다. 그러면서 콜린은 건강을 되찾게 되고 뛸 수도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크레이븐은 콜린을 방에 가두지도 않고 화원도 개방을 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책의 진 묘미를 한번더 느끼게 되었다. 동물들과의 만남, 그 무엇인가 숨겨져 있는 신비로움.... 비밀의 화원이란 소재로 우리집에도 그런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궁금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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