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숙부가 재혼을 하여 왕자리를 영위하는 것을 보고 미친 척하는 햄릿 왕자는 어느 날 아버지의 망령으로부터 숙부가 자신을 죽였는 것을 알고 격분한다. 그리고 그 사건을 연극으로 재연하여 확실시한 햄릿은 숙부를 계속 추궁하고 왕은 햄릿을 죽이기 위해 검술이 뛰어난 부하와 칼싸움을 시킨다. 부하의 칼에 독약을 붇히고 만약을 대비하여 독약묻은 컴에 술도 따라 놓는 등 치밀히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우연히 칼에 햄릿과 부하가 스쳐서 둘다 죽게 되고 왕비가 그 술을 마시고 만다. 쓰러지던 햄릿은 왕도 살해한다. 결국 악은 악을 부른다는 교훈을 전해주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