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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ㅣ 삼성 어린이 세계명작 25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이소현 그림, 한상남 옮김 / 삼성출판사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아빠는 전쟁에 나가시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메기, 조, 베스, 에이미 네 자매는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맏딸 메기는 아름다운 외모에 침착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조는 덤벙대지만 활발하고 글을 잘 쓴다. 베스는 수줍음을 잘 타지만 피아노를 잘 쳤으며 막내 에이미는 그림을 잘 그렸다. 그들은 날마다 아빠를 기다리며 밝고 명랑하게 생활을 한다. 조는 옆집의 로리라는 아이와 친해져서 가깝게 지냈고 베스도 그 영향으로 로리의 집에서 피아노를 쳤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빠가 돌아오셨고 메기는 다음날 로리의 가정교사 알베르에게 청혼을 받는다. 청혼을 받아들인 메기는 가족들과 알베르, 로리와 행복한 생활을 한다.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형제간의 우애이다. 나는 언니와 다퉈서 말도 잘 안하는데 이 네 자매는 개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너무 정답게 지내는 것 같아 샘이 나고 또 부끄러웠다. 앞으로는 나도 언니와 친하게 지내야 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