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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 위인전기 58
이주훈 엮음 / 대일출판사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스코틀랜드의 던퍼엄린이란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앤드류 카네기는 집안 부유하지 못해 국민학교 5학년까지 밖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한 집안 사정으로 카네기의 가족은 빈손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각자가 책임을 다 하며 힘든 생활을 해나간다. 특히 카네기는 방직공장 기술자로, 전보 배달부로, 전신기사로, 또 지방 총 책임자로의 궂은 일을 하며 점차 꿈의 나래를 펼쳤던 그는 정직과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고 항상 책을 옆에 끼고 다니는 훌륭한 청년이었다. 훗날 그가 세계에서 제일가는 제강공장을 세우고 억만장자가 된 후에 그는 그 동안 힘들게 모았던 돈들을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과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소, 그 밖의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의 건설에 재산을 내놓는 훌륭한 일을 하고 그가 84세가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났다. 이책을 읽고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더욱 공감이 갔고 다시 한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