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 그대로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그린 소설이다. 모험심 많고 개구쟁이인 고아 허클베리핀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쳐서 정말 엄청난 모험을 한다. 무인도에 난착하기도 하고, 물에 빠져 죽은 줄 오해를 받기도 하고, 인디언의 살인 음모를 알고 쫓기기도 하고....정말 재미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어찌나 흥미진진하던지 나도 그처럼 모험을 하고 싶단 생각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그가 고아이고 현실에서 해야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무모한 일을 했을 거라는 생각도 약간은 들었지만 내가 그와 같은 처지였대도 그처럼 행동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 모험은 정말 용감하고 모험심이 강한 이라야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또 다른 사람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자기만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그처럼 모험을 하고 싶다....자유로운 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