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물리 선생님은 자신이 낸 문제에 자신의 모든 자존심을 걸 만큼 까다롭고 똑부러 지시는 분이다. 한마디로 시원시원하고 명확하다는 뜻이다. 그 선생님은 웬만해서는 다른 자료를 추천해 주시지 않는 분이신데 그 분이 이 책을 소개해 주셨다!!!우리 학교가 인문계 학교라서 뒤늦게 자연계 시험을 보려면 많은 어려움을 겼는다. 그런 케이스의 3학년들을 지켜 보신 선생님께서 이 책을 소개해 주시면서 자연계를 생각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 밖의 학생들도 필수적으로 봐야 할 책이라고 하셨다. 물론 강요는 하지 않으셨지만 그 만큼 강조를 하셨다. 그래서 선생님을 믿고 사서 봤는데 정말정말 잘 된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헤메는 과목이 물린데 그런 물리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 있었다. 두꺼운 책의 분량에 맞게 물리학의 바탕이 되는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기초 없이 어려운 공부를 하려하지 말로 먼저 기초를 닦아 놓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