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조 오백년 21세기에 다시보는 우리역사 2
최향숙 지음 / 교학사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에 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나 같은 사람은 역사 이야기만 나오면 무슨 외국말 같고 물러 서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너무 창피해서 역사에 대해 알려고 해도 쉬운게 아니라 어쩔 질 못하고 있는....책을 볼 때에도 글자는 눈으로 읽지만 내용의 전개가 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그렇게 여러번 책을 바꾸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도 처음부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읽기 시작하면 과거 역사의 현장으로 빨려 들어 간다고나 할까, 그런 흥분도 느끼고 재미도 있었다. 책도 책 나름이지만 텔레비젼에서 보아온 사극과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 있으면 너무나 반가워서 그 내용에 한층 더 몰입하게 된다. 이 책으로 인해서 그 방대한 역사를 모두 알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려 라는 한 왕조의 굵은 줄기는 틀을 잡은 것 같다. 역사는 정말 알면 알 수록 재미있고 더 알아가고 싶은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 선정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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