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터미네이터 R/C
최종민 지음 / 와이비엠 / 1999년 8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 들어와서 난생 처음 토익 공부를 해 보았다. 중학교 땐 그냥 내신만 신경쓰면 됐으니까 교과서에 나온 단어나 외우고 본문도 대충 외우고...그런 내가 토익이라는 생소한 공부를 시작했으니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는가. 듣기는 하나도 안 들리고 단어는 하나도 모르고. 책을 봐도 내가 보기엔 수준이 다들 높아서 보기조차 싫고...

정말 막막했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친구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을 보기로 했는데 친구들도 거의가 영어를 수준급으로 잘하는 친구들이 아니 었으므로 어느 정도 수준을 맞출 수 있을 듯 했다. 그래서 고른 책이 이 책이다. 한 권으로 두껍기 보다 여러권으로 얇게 되 있어서 보기에 부담도 없고 기초생들도 두려움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책 같았다. 그래서 아직도 토익을 많이 공부하진 않았지만 토익이라는 것을 피하지 않고 해보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게 돼었다. 그건 아마 이 책 덕분이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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