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지 시인선 - 뒤표지 : 황동규, 봄비를 맞다
늙음은 온갖 불편의 집합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할 게 무엇인가 생각할 때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아침에 눈을 뜨고 아파트 발코니에선 꽃들이 피고 지고 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시, 물빛으로 환한 시간이.
#2. 지난 겨울, 어느 골목, 지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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