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
변영신 지음 / 나무비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사람은 8세 이전에 인성의 80%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성격을 비롯한 인지, 정서, 사회성까지 대부분의 발달이 이때 이루어지는것이죠.
다른 시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 어떤 가정에서 어떤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느냐가 그 사람의 대부분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 아이들은 깨끗하고 더러운것에 대해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때문에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자연스럽게 그대로 흡수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유아기일때엔 부모와 항상 같이 지내며 상호작용하기때문에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바로 부모랍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부모지수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 .. 
  


 

 

 

 

 

 

 



 
부모지수 PQ는 부모의 경제력이나 학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써 자기 아이의 성향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것,
아이를 대할 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
아이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알고 있는 것,
그래서 갈등을 잘 조절하고 아이를 더 큰 사람으로 키워낼 수 있는 능력을
부모로써의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도 살펴보고,
부모로써의 PQ지수를 더 높여주는데 도와줍니다. 하지만 읽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랍니다.
이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지만 읽고 알아감과 동시에 조금씩 나아가는 실천을 해야만 부모지수를 높일 수 있답니다.

모든 실천이 다 아이와 연계되는 하나의 과정이기때문에 잘 따라간다는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한 일이니 책을 통해 알아가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다면 부모지수는 조금씩 향상되겠죠?

  


 

 

 

 

 



 
차례를 살펴보면 크게 1장부터 6장까지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와 함께할때
어떤 행동이나 습관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이를 주제로 다룬 특징들을 책 속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몇가지 제목을 한번 살펴보자면 우리 아이의 꿈 찾기 전략을 다룬 주제나
신뢰, 습관, 칭찬, 연령별 대화법, 공부가 재미있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아이의 행동 유형, 부모의 행동 유형, 부모지수, 아이IQ높이는 놀이 활동 등등..
 
실제 제목에서부터 한번쯤 접해보면 부로로써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또한 그동안 알고 싶었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주제들을 깊이 다루고 있는 책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전 지금껏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할지도 고민이였지만
아이가 아직 어리다보니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운 행동을 했을때 부모로써 어떤 행동이나 언어를 사용해야할지도 알고 싶었었거든요.
사실 아이문제라면 이것저것 궁금하고 알고 싶은게 부모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부모를 위한 책이기도 하며.. 아이를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부모로써 한번쯤 읽어본다면 책을 읽지 않았을때보다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사실 그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 대한 교육책도 많이 접해보고..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수집하려고 육아책도 읽어보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실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음속으로 수천번 이렇게 하자! 라고 외쳐도 실천을 한번도 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는것이죠.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는 부모의 실천을 도와주진 않습니다.
부모가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녀교육서일뿐이죠^^
하지만 자녀교육서인만큼 책 속에 담긴 내용들은 부모에게 득이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답니다.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선 올바른 방법부터 알아간 뒤 실천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부모지수 PQ 책에선..
아이의 존중감을 살려주는 방법에 대한 내용과 행복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노력이나 방법을 다루고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다뤄주고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무턱대고 툭툭 말을 내뱉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며 행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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