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 - 하루 1장으로 끝내는 100일 챌린지
이시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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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영어를 했던 거 같은데ㅠㅠ 하도 안 했더니 다 잊어버려서ㅠㅠ 길거리에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도, 제대로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OTL "더는 안 되겠다! 영어 공부를 하자!" 하던 참에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영어 공부하면서 걱정인게... 꾸준히 못 할까봐서였거든요ㅠㅠ 보통 다 그렇지 않나요? '처음에는 열심히 할 거야!'하다가도... 어느새.......OTL 그런데 이 책은 매일 하나씩, 100일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매일 영어 공부하려는 분들이 꾸준히 공부하기에 딱이더라고요!


​일단 저는 단어를 많이 잊어버렸고ㅠㅠ 단어를 연결할 줄은 아는데, 빨리 연결이 안 되는 편이에요. <이시원의 말하기 영문법>는 매일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 어떻게 단어를 연결하는 배우고 빨리 연결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게 도와줘요. 매일 내가 배워야 하는 양이 있는데, 이 양이 많지 않아서, 아침 시간에 하나씩만 배우면 부담 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꽤 성공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사실 Chater 1은 좀 쉬운 편이라, 이 단락은 아는 내용이 많을 경우 빨리 넘어갔어요ㅋㅋㅋ Chater 2 역시 많이 알긴 했는데, 가끔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Chater 2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확실하게 익힐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하는 중이고요. 


저는 일단 궁금해서 맨 뒷부분까지 한 번 훑어봤는데... 정말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다 보면 100일 됐을 때는 영어에 제법 익숙해지겠더라고요! 그래서 모르는 부분을 대충 넘어가지 않고 끈기 있게 반족하고 또 반복하는 중입니다. QR코드로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_<!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배우려고 하면 부담이 되어서 꾸준히 하기 어려울 텐데... 정말 한 단계, 한 단계, 밟고 올라가는 기분이라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중이랍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분과 꾸준히 함께할 영어 책을 찾는 분께 강추하는 영어 교재예요>_<!!!!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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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과외 -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
김영대.백미정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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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보면 글 쓸 일이 정말 많아요. 그럴 때마다 '좀 더 잘 쓰고 싶다!' '매끄러운 글을 쓰고 싶다!' 등의 생각을 하는데요. 좀 더 글을 잘 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의 책이 있어요. 바로 <우리말 과외>입니다.


​어릴 때부터 번역된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문장을 쓰다 보면 수동태 표현을 많이 쓰게 됐어요. 그러다보면 문장이 꼬이고, 쉽게 읽히지도 않는 글이 되어버리죠. 버려야하는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글에서 나오는 나쁜 습관은 그뿐만이 아니에요. 제가 쓴 글을 다시 읽다 보면 쉽고 잘 읽히는 글이 아니거든요. 분명 문제가 있는데, 어떻게 수정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요. 바로 그때! <우리말 과외>를 읽으면서 제 글을 돌아봤는데... 고쳐야할 점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우리말 과외>에서는 번역투를 벗어나 조금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글을 쓰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평소 많이 실수하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예문이 많아서 좋았는데요. '맞아, 나도 이런 문장 많이 쓰는데!'하면서 좀 더 쉽게 맞춤법을 익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많이 잊힌 순 우리말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잘 안 쓸 것 같지만, 사실 이런 단어들은 기억하고 있으면 그만큼 어휘가 늘어나서 훨씬 고급스러운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많이 틀리는 문법이나 헷갈리지 말아야할 맞춤법, 거기에 어휘를 늘릴 수 있는 우리말까지 배웠다면 이제 본격적인 글쓰기를 연습해봐야겠죠. <우리말 과외>에서는 마지막 장에 글쓰는데 필요한 Tip도 알려줍니다. 읽다보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가볍게, 가볍게, 많은 글을 쓰는 게 제일 좋은 글쓰기 비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고요ㅋㅋ​


​글을 잘 쓰고 싶은데 영 글 실력이 늘지 않고 글 쓰기에 부담감이 많은 분들에게 글쓰기 첫 단계를 밟을 수 있게 등을 밀어주는 책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요즘 제 글이 너무 엉겨서ㅠㅠ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되는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책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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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곤충사회
최재천 지음 / 열림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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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을 무척 좋아합니다!

최자천 교수님의 책이나 유튜브를 볼 때마다... 이런 지식인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가 더 빨리 더 충실하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곤 하죠.


그동안 최재천 교수님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지식을 건네주고 계셨는데요.​


사실 저는 예전에는 최재천 교수님을 책으로 많이 접했어요. 그러다가 최재천 교수님이 유튜브를 시작한 후로는 꾸준히 유튜브로 만나뵙고 있죠ㅋㅋㅋ (유튜브 시작해주셔서 넘 좋음>_<ㅋㅋ)


​그러다 오랜만에 최재천 교수님의 책을 읽게 됐는데요. 

바로 <최재천의 곤충사회>입니다.


​<최재천의 곤충사회>는최재천 교수님의 강연과 열림원 편집부와 진행한 인터뷰를 토대로 묶여진 책이에요.


이전에 읽었던 최재천 교수님의 책들이 그러했듯, 혹은 유튜뷰나 강연에서 접한 최재천 교수님의 이야기가 그러했듯, 이 책도 쉽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많은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저에게 ​최재천 교수님의 책이나 유튜브는 생명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었는데요. 이 책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최재천 교수님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생각의 폭을 넓게 가질 수 있게 잘 이끌어주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책 역시 최재천 교수님의 매력이 넘쳐났던 책이었답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팬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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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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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전 처음 보는 분야의 책을 읽게 됐습니다. 분류학? 그게 뭐지? 하면서 펼치게 된 <자연에 이름 붙이기>는 이제까지 못 만나본 스타일의 도서라 색다르면서도 흥미진진했던 책입니다.




사실 최근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추천 받아서 읽으려고 했었는데, <자연에 이름 붙이기> 덕분에 그 책을 쓸 수 있었다는 저자의 추천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인에게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되게 핫한 베스트셀러였다고 들었고, 실제로 종종 들었던 책이었던 반면, <자연에 이름 붙이기>는 좀 생소하게 다가온 책이었기 때문이죠.


​사실 분류학이라는 걸 <자연에 이름 붙이기>를 통해 첨 알았어요. 그리고 이런 세계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아서... '어? 이게 뭐지?' '뭐야뭐야' 하다가 푹 빠져들었다고나 할까요.




<자연에 이름 붙이기>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마치 새로운 안경을 받은  기분인데?'라는 거였습니다. 어제와 변함 없었던 눈 앞의 세계가 조금 다르게 보이는 느낌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아요. 항상 세상을 바라보던 시야를 조금 달라지게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기를 정말 잘했다 싶더라고요.




​물론 <자연에 이름 붙이기>는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페이지도 넘 길고,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분야의 책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의외로 술술 읽혀들어갔는데, 그건 아마도 저자의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 어려운 이야기지만, 그걸 어렵게 풀지 않고 꽤 흥미로운 소설책을 - 마치 새로운 세계관이 구성되어 있는 소설 - 읽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해주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읽었던 것 같거든요.




​접해지 못했던 분야이기에 더더욱 흥미로웠던 책이고, 그래서 읽어보길 정말 잘 했단 싶은 <자연에 이름 붙이기>.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읽는 재미가 있었던 듯 합니다. 시간 나는 주말에 햇살 가득 들어오는 창가에서 집중해서 읽어보면 좋을 만한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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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황위링 지음, 이지연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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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비위 맞추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회 생활이 길어질 수록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자꾸만 타인의 기준으로 행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덩달아 눈치도 보게 되고 요ㅠㅠ 자꾸 위축드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요즘 관련 도서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었는데...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역시 그런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착한 사람. 참 좋은 이야기죠. 하지만 어릴 때부터 그 착한 사람으로 산다는 게 힘들어서, '난 착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데 왜 이럴까ㅠㅠ'라며 고민을 했었던 것 같아요. 어른이 되면서 안은 미성숙한 내가 거절하지 못하고 남의 기준에 맞춰 휘둘리다가 착한 사람이 됐던 건 아닐까 싶었는데...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은 바로 그런 이들을 위해 다양한 조언과 필요한 연습을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변화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인정입니다. 내 안의 나를 정확하게 볼 줄 알고 인정을 해야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이죠. 




하지만 내 자신을 인정하고, 변화를 가지고 오기 위해 내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꾸만 관성적으로 예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간다고나 할까요.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은 그래서 챕터 마지막마다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다양한 연습문제(?)들을 내어줍니다. 펜과 노트를 가지고 하는 글쓰기 치료 방법인데,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쓰기였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고요ㅋㅋㅋ


​사실 지금도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을 옆에 끼고, 자기 전에 몇몇 페이지들을 다시 읽어보기도 하고 연습 문제(?)를 하나씩 다시 풀어보기도 합니다. 한 번 읽었으니 일단 책장에 꽂아둬야지, 라고 하는 게 아니라 옆에 끼고 있는 이유는.... 사람이 한번에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이겠죠.




밖에서 열 받는 일이 생길 때면 집에 돌아와서 관련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는데, 사회 생활이라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보니... 아마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직장인 이라면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을 읽으면서 힐링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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