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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요즘 저는 자꾸...
바보 같은 말을 하거나
바보 같은 선택을 하거나
바보 같은 짓을 합니다 ㅠㅠ
그리고... 멍청이 같은 나 자신을 때려주고 싶은 기분에 우울해하죠.
내가 왜 그랬을까 ㅠㅠ 하면서 엄청 후회하고요.
하지만 그건 나만의 문제는 아니고,
누구나 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 책이 저에게 그 이유와 어찌 해야 할지를 알려주더라고요.
바보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이 바보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맹점이 있고,
그 맹점에 의해 똑똑한 사람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게 되죠.
사실 바보 같은 실수는 사람의 자존감을 망치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누구나 다 정말 뻔하고,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있는 그런 일에도 실수를 한다.
이건 모두 다 나이, 성별, 학력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있는 맹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는 맹점들을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그걸 극복해갈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좀 바보 같은 자신에게 아쉬움을 한심해지려고 했었는데 ㅠㅠ
다행히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극복을 한 것 같아요 :)
바보 같은 실수 때문에 우울해하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