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인문학 - 새벽에 홀로 깨어 나를 만나는
김승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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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마음을 내가 모를까.

요즘 복잡한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면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마음이다.

 

복잡한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거리고 있는 중에
읽기 시작한 책!

바로 명상인문학이다.

 

명상이란-
사실 정확하게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렴풋이...

 

내 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은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복잡하게 엉겨있는 생각의 끈을 푸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고^^;;;

 

정확하게 그걸 어찌 해서
어떻게 명상을 하는 지는 모르고 있었지만;;;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맞아! 내 마음이 요즘 그래! 하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따라 하다보니,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것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사람들과, 일과 부딪히다보면
다시 복잡하고 심난한 마음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럴때 이 책을 다시 꺼내들고
또 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거 같다.

 

심난하고 복잡한 마음 상태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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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 내 집 마련부터 꼬마 월세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따라 한다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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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가 되고 싶어!
월세 받으면서 살고 싶어!

 

누구나 한 번쯤은 꿈 꿨을 건물주.
하지만 이 꿈을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부동산 공부 -> 투자 여야겠죠.

 

투자는 지금 당장 힘들겠지만 ㅠㅠ

공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

쉽고 공감가는 이야기가 담긴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로 시작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경제적으로 자립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보면 저자는 그동안 정말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공부를 했던데....
그가 어떤 공부를 해왔고,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를 보는 것도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우리는 살려면 집이 필요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살아가면서 부동산은 확실히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고(ㅠㅠ)
굳이 지금 당장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부동산에 대해 공부해두는 것은 확실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럴 때 쉬우면서도 많은 정보가 담긴 이 책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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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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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이름은 들어봤지만 딱히 관심은 없었던 애니 캐릭터죠.

그런데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라고?
그 제목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과연 어떤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의외로 무섭게 빠져들었어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라는 책은
정말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보노보노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때,
소심하고 걱정이 많고 친구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어? 내 얘기인데? 라고 생각했다던 작가가...

보노보노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촌철살인 같은 대사와 함께,

사람을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책은 아주 담담하고 조용한 에세이입니다.
복잡한 이야기도 없고,
스펙타클한 무언가도 없어요.

 

하지만 굉장히 공감가는 상황과,
거기에 던져지는 보노보노 속 주옥같은 대사들이
힘들었던 마음에 위로를 던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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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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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자꾸...

 

바보 같은 말을 하거나
바보 같은 선택을 하거나
바보 같은 짓을 합니다 ㅠㅠ

 

그리고... 멍청이 같은 나 자신을 때려주고 싶은 기분에 우울해하죠.
내가 왜 그랬을까 ㅠㅠ 하면서 엄청 후회하고요.

 

하지만 그건 나만의 문제는 아니고,
누구나 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 책이 저에게 그 이유와 어찌 해야 할지를 알려주더라고요.

 

바보같은 실수를 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이 바보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맹점이 있고,
그 맹점에 의해 똑똑한 사람도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게 되죠.

 

사실 바보 같은 실수는 사람의 자존감을 망치기도 하는데요.
이 책은 누구나 다 정말 뻔하고,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있는 그런 일에도 실수를 한다.
이건 모두 다 나이, 성별, 학력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있는 맹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있는 맹점들을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동시에 어떻게 그걸 극복해갈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좀 바보 같은 자신에게 아쉬움을 한심해지려고 했었는데 ㅠㅠ
다행히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극복을 한 것 같아요 :)

 

바보 같은 실수 때문에 우울해하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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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너머에 사람이 있다 - 16년차 부장검사가 쓴 법과 정의, 그 경계의 기록
안종오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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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검사가 따뜻하게 바라보는 사건의 이야기.

16년차 부장검사가 겪었던 다양한 사건이 담겨있는 책이다.


법정물은 언제나 차갑고 날카롭게만 느꼈었는데,

이책은 검사가 그 사건 너머에 있는 '사람'을 보고 있기 때문일까...

굉장히 따스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뉴스에서 보는 사건은 항상 음울하고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었는데,

이 책 속의 이야기들은 그 속에 있는 희망이라고나 할까.

마치 검사의 일상을 훔쳐보는 느낌으로,

잔잔하고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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