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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인문학 - 새벽에 홀로 깨어 나를 만나는
김승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왜 내 마음을 내가 모를까.
요즘 복잡한 내 마음 상태를 돌아보면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러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마음이다.
복잡한 감정에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거리고 있는 중에
읽기 시작한 책!
바로 명상인문학이다.
명상이란-
사실 정확하게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어렴풋이...
내 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마음은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복잡하게 엉겨있는 생각의 끈을 푸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어디서 주워들은 얘기고^^;;;
정확하게 그걸 어찌 해서
어떻게 명상을 하는 지는 모르고 있었지만;;;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맞아! 내 마음이 요즘 그래! 하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따라 하다보니,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것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사람들과, 일과 부딪히다보면
다시 복잡하고 심난한 마음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럴때 이 책을 다시 꺼내들고
또 한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거 같다.
심난하고 복잡한 마음 상태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