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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고양이 마코
마에다 케이코 지음, 윤나영 옮김 / 니들북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못 생긴 고양이 마코.
그러나 부모중 하나는 무려 페르샨. 이라는거..^^
너무나 못생겨 같이 태어난 형제들이 다 분양된 후에야 분양된 고양이..
이런 얘기는 좀 흔하다.
못생겼거나 어디가 부족해서 분양가지 못하다 우연히 좋은 주인을 만나서
의미있는 생을 살다 떠나는.. 혹은 살고있는..
실로 우리집에도 반려견, 반려묘가 5 이나 있는데 그 중에 4이 그런 케이스이고..
난 우리 아이들을 의미있는 곳에 활용하지 못했으나 /울 식구 맘에만 특별한..^^ 녀석들../
하치라던가. 짝귀 치로리.. 도서관 고양이 듀이 등... 실로 그 사례는 참 많다.
뭐 꼭. 그렇게 거창하게 살았던 이야기를 원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못생긴 고양이 마코가 살아온 과거. 내지는 이야기.. 정도를 원했는데..
이 책은 그런게 없다. 단지 많은 사진들과 간간한 이야기들..
아니.. 사진에대한 설명정도를 담고 있는...?
그런거라면 구입하지 않을걸 그랬다.
마코는 못 생겨서 분양이 늦어졌지만 단지 그 뿐이었다.. ㅡㅜ..
못 생겼지만 누구보다도 평온하고 호화롭게 보이기까지하는 생활을 하던데 뭐.
게다가 집에서 대장이던데.. ㅋㅋ
마코에대한 이야기는 저 위의 책 소개글에 나와있는게 전부다.
실제 받은 책엔 마코가 지금 사랑받으며 살고있는 일상이 담겨있다.
뭔가 좀 더 내용을 원한다면 약간 실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