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는 언제나 아련한 추억이나 정말 그랬을.. 그럴법한..
소재를 잘 찾아내어 삭제와 첨가를 적당히..
지브리식으로 잘 버무려 쪽빛천에 잘 포장해 선보입니다.
코쿠리코.. 애니와 원작은 큰 뼈대를 제외하곤..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
시대조차도 다르더군요.
애니에선 과도기의 근현대사가 배경이고.
원작에선 그보다도 한참뒤인.. 80년대가 배경입니다.
더 얘기하면 스포겠죠?
캔디캔디에대한 그리움이나 추억이 있다면
재밌게 읽혀질 책이에요.
조금 두껍지만 한 번에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두 쪽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원작이 더 새롭게 느껴졌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