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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사이드 클럽 ㅣ 스토리콜렉터 83
레이철 헹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어렸을때 어른들이 자주 했던 말들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마음은 너랑 똑같은데 몸이 이렇게 늙었다!!"
미래의 세상, 인류의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신체의 일부를 교체하며 100세 시대가 아닌 300세 시대
100세가 되어도 30대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우리의 인생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의 시기들을 지나며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우리의 신체가 그대로고 더 오랜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인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오히려 죽음을 꿈꾸며 유한성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오래 살 수 없다는 것이다. 태어나며 유전자로 라이퍼와 비라이퍼로 구분되는 세상
조금은 단순하게 풀이해줬으면 하는 이야기 구성, 삶과 죽음에 대해 주인공 레아의 삶을 통해 이야기를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