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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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북스에서 출간한  ㅡ창경궁에 가면ㅡ
시간을 걷는 이야기의 시리즈중 1편!!

시간을 걷는 이야기는 다음을 담고 있다해요.

ㅡ흐르는 시간속에 묻힌 이야기.
ㅡ다시 꺼내고 싶은 이야기.
ㅡ저절로 무르익은 이야기.
ㅡ마침내 이야기로 피어난 이야기.
 
황보연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담긴 책♡
그림책인데 정말 그림이 너무 예뻐요.
연필로 스케치한듯한 그림 위에
색을 진하지 않게 칠하면서 따뜻함이 묻어있는 그림♡
그리고 실제처럼 세밀하게 표현되었어요.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글자수도 적어요.
읽다보면 아이가 엄마인 나에게 설명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와 놀러가면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설명하듯~

아마도 작가님께서 어머니를 위한 마음이 담겨있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더욱 책의 느낌이 따뜻하다느끼게되요.

어릴때 엄마와 함께 거닐던 곳을
이제는 제 아이와 거닐었던곳.
그곳을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보면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되네요.
같은 장소의 추억이 있는 나와 큰아이를
다른 동생들이 부러워하네요.
방학을 이용해 다함께 다시
추억만들기를 하러 가야겠어요.

 

책 표지를 넘기면 분홍빛으로 물든 그림이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안겨주네요♡

 

창경궁은 예전에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죠~
연인 혹은 친구 때로는 가족들과♡

 

바닥의 돌도 실제처럼 세밀하게 묘사되어있어요.
돌위에 흩뿌려진 흙먼지들까지도....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그림책♡
글도 이야기 해주듯 흐르네요.

그림의 따뜻함 사랑스러움을 느껴보세요~

 

어느것이 사진이고 어느것이 그림일까요??
정말 똑같죠~ ^^

 

위의 것은 사진 컷이고
아래 것은 책속 그림이랍니다♡

 

사진은 창경궁 안에있는 창경궁대온실인데
책속에도 등장해요.
보이세요??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밀함♡

 

책을 덮기전 마지막으로 읽게되는 저 인사말이
왜 슬프게 느껴질까요...
지금은 곁에 안계시는 엄마가 떠오르네요.

 

책 뒷부분에 창경궁에 담긴 역사와 의미도 알려주면서
창경궁의 안내지도도 되어있어서
책을 들고 창경궁을 찾아도 좋을듯해요.
책속에 있는 그림을 찾는 재미도 있겠어요.


#키위북스#창경궁#그림책#황보연#이야기
#시간을걷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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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5
닉 레이크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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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동부의 핵섬에서 태어난 닌 레이크 작가.
어린 시절은 룩셈부르크에서  지냈으며
ㅡ스페이스 보이ㅡ란 이작품을 통해서
영미권 최고의 청소년문학상인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

 이책은 주인공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목차를 나누어 놓은듯하다.
지구에서 태어난것이 아닌 우주에서 태어났고
지구로 돌아와 또다시  우주로..

이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SF물에 스릴러라고..
스릴러는 참 좋아하는 장르지만
SF물은 그렇게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였다.
우주.환상.상상.우주괴물.외계인..
그런데 이책은 SF영화에 등장하는 그런 요소들은 없다.
다만 우주정거장.우주선.우주..
과학시간에 듣던 정보를 바탕이 되어있었다.
물론 용어는 처음  들어보는것들이 많고
낯선 용어들이라 집중해서 읽게되진 않았다.
그래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정을 느끼기에는 용어가 중요하지 않았다.

1부...궤도

이책은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시작한다.
이야기를 펼치는 레오.
그리고 레오와 함께 자란 쌍둥이 리브라와 오리온.
리브라와 오리온이 우주에서 태어나게 된 이유는
여성 우주비행사였던 쌍둥이들의 엄마가
우주비행중에 임신을 했던것이고
레오는 뼛속까지 우주비행사인 엄마가
우주발사를 앞두고 짧은 만남을 통해 생긴것인데
발사당일 임신사실을 모른체 우주비행을 한것.
임신한 몸으로 귀환하는것이 허락되지 않아
우주에서 출산하고 이렇게 레오와 쌍둥이들은
16살이 되기를 기다린것이다.
몸이 대기권 재진입과 착륙의 충격을 견딜 수 있을때까지..

이렇게 16세 생일을 앞두고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시물레이션도 해보고 신체 체크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어떤 이야기든 순조롭게 진행되면 재미가 없다.
예상 밖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사건들..
지구로 가기위해 준비하는 과정중에 사고가 생기고
그 사고로 한명의 목숨을 빼앗기고..
그 자리를 채워야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데..

아무 경험도 없는 아이들중 한명..레오가 할것인지...
지금 이들이 머물고있는 문2를 버리고 다같이
지구로 귀환할 것인지..
아니면 모두 우주에서 생을 마감  할 것인지...
사령관은 절대 문2를 포기할 수 없다고!!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 무경험 레오가 현장투입...
과연 레오는 수리를 하고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2부...지구 그리고 3부...달

1부에서 우주에서 긴박함과 우주정거장안의
생활을 상상하면서 책을 읽었다면
2부는 읽는 나에게 익숙한 지구를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레오의 몸으로
느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몰입하며
책을 읽게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레오와 쌍둥이들의 탄생의 비밀...

2부가 시작되는 처음은 신기함이였다.
우주에서만 16년을 살다 지구로 온다면
레오와 같은 느낌을 느낄수 있을지 상상하면서..
그러다 어느순간 사건이 생기고..
그 사건으로 밝혀지는 탄생의 비밀..
왜 레오의 엄마가 다른 엄마들과 달랐는지를..
애뜻함과 다정함 안쓰러움이 느껴지지 않았는지..
레오의 마음을 알기에 눈가가 촉촉해진다.

 3부...달

왜 3부 소제목이 달인지 이해했다.
문2!
문2에서 태어난 레오.오리온.리브라..
그들에게 고향은 문2.
동물들도 환경에 맞게 몸이 변한다.
사람또한..
아무리 백만번 연습하고 연습해도
직접경험하면 연습때와는 다르다.
많은 변수가 생기듯..
레오와 쌍둥이들도 신체가 지구가 아닌
우주에 맞게 변했던것..
그런 몸으로 지구에서 생활하기란...
3명이 함께한 곳으로 2명이 돌아간다.

ㅡ나는 증인을 선다. 눈을 감지 않는다.
나는 끝까지 오리온의 눈을 바라본다ㅡ
레오가 오리온을 떠나보내는 장면...

이책은 두께감이 상당하다.
처음 시작되는 부분도 어려운 용어들에
사건도 없이 설명하듯..
그래서 살짝 거부감?  싹을 틔우려고 하는데...
이야기의 흐름이 급물살을 타면서
스릴감이~♡
물살이 잔잔해 지면서 주변 풍경을보듯
감성에 젖다보면...
뒤를 이어 반전이 시작된다.
도입부만 지나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된다.
흐름과 감성과 반전..
소설을 즐겨 읽는편이 아닌 내게 이책은
소설의 즐거움과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선물해줬다♡

#서평#스페이스보이#SF소설#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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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땐스?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25
임덕란 지음 / 책고래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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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춤추지 않을래요??
함께 춤출래요???

정말 춤을 좋아하는 할머니의 댄스 축제~

 

 할머니는 춤을 좋아해요^^
젊었을때부터 춤을 추셨데요~
그래서 춤을 좋아하시는걸까요???
아니면 좋아하는것이 춤이라서
할머니가 되셨어도 좋아하는 춤을 추시는것일까요??

무엇이 되었든 좋아하는것임은 틀림없어요~
춤을~춤도~

젊어서는 수줍음에 상대의 얼굴도
못보셨데요..
그런데 지금은 먼저 춤을 추자고 손을 내미세요~

춤이 즐겁고
춤이 행복이고
춤이 삶인듯 보이는 할머니♡

할머니가
함께 오랜 세월 춤을 춰온
친구분들과 공연을 해요~

많은 사람들앞에서
수줍어하던 젊은시절 춤추던 소녀가 아닌
즐거워하며 당당하게
행복한득한 즐거움으로~♡

할머니도 신나고
멋쟁이 할아버지도 신나고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댄스타임!!!

그 파티의 즐거움에
같이 빠져보실래요???

 

길을 걷다가도 춤을 추는 할머니~
빨강 꽃무늬의 예쁜드레스입은 할머니♡
주변사람들의 시선은 상관없어요~
할머니는 춤이 즐겁고 신나고 행복이니까요!

 춤이 좋았지만 상대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던
수줍음 많은 할머니의 젊은시절~
그러나 지금은
먼저 손내밀어 춤을 권하는 할머니♡
앗~
설마 젊은 시절 할머니의 상대 멋진 청년이
지금 할머니께서 춤을 권하고있는 멋쟁이 할아버지???
얼굴이 비슷하죠~ 안경도 ㅎㅎ

 

할머니의 젊은시절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던 사진~
그 소녀들이 지금은 할머니가 되어
춤을 추네요^^
사진을 보면서 누가 누굴지 한번 맞춰볼까요???

 

자~
파티를 즐길 준비 되었나요?
신나고 즐거운 댄스 파티~♡
모두모두 신나게 신나게~

 

 할머니의 행복한 얼굴과
할아버지의 즐거움 가득한 얼굴이
너무너무 멋지고 예쁘죠~♡

 

할머니가 내게도 춤을 권해요~
난 춤을 못추는데...
그래도 신나요~
할머니가 손잡이주고 춤도 알려주셔서~

 

춤으로 함께 하나되는 지금 이순간!
모두 즐거운 시간이네요~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어요♡

 언제나 '오늘'이 가장 빛날수 있었던건
좋아하는 춤을 출수 있었기에
할머니께서 즐겁고 행복하셔서
항상 그순간이 빛나는것 인가봐요~

우리도 좋아하는걸 할때는 빛이나요~♡

 

이책은 다른 그림책과는 조금 달라요~
이야기가 있고 동시가 있어요~
처음부분과 끝부분은 이야기를 해주듯 느껴져요.
그런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함께 춤추는 부분은
동시처럼 음율도 있어요~♡
그림도 예쁘지만 글이
정말 즐겁고 신나요^^

#그림책#쉘위땐스#땐스#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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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찾습니다!
차이자오룬 지음, 심봉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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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찾습니다는
글.그림 모두 차이자오룬 작가분이세요~
대만에서 태어나서 현재는 동화작가로 활동하고있어요.
대만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호서대가독 최우수 아동 청소년 도서상'을
2012년에 수상하고
다른 많은 상도 수상하신 분이세요~

이 그림책은 35쪽 내외로 되어있어요.
물론 글자수도 적어요~
일러스트처럼 표현되어있는 그림들!
아이가지한 컵의 변신이라고 할까요?

컵나라인기봐요..
세상 모든 컵들이 모여있는것 처럼
많은 컵들이 영웅이 되기위해
또는 영웅이 나타나주길 바라고있어요.
서로 영웅이되기위해 매일매일
높은탑 꼭대기에 있는
영웅컵을 차지하기위해 올라가요.
그러나 누구도 그 컵을 차지하지 못해요.

서로 먼저 오르기위해 싸우거나
너무 높은 탑에 오르기 힘들어 포기하거나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생각에
반칙도 해요.

진정한 영웅은 어떤행동을 할까요?
진정한 영웅이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컵을 사람처럼 표현함으로
아이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수있어요.
또한, 우승을 하면 받게되는 우승컵!
그 컵을 영웅컵으로 만들었어요.

높은 탑위로 가는길은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과정일 수있는 길과 같고
정상에 있는 우승컵은
노력으로 이뤄낸 목표달성!

이책은요...
반전매력이 있어요.
그 반전 매력에 빠져보세요~♡

컵들의 진정한 영웅은 누구일까요?
탑꼭대기 반짝반짝 멋있는 영웅컵은 누가 차지할까요?

표지를 넘기니 나타나는 수많은 컵들~♡
두쪽을 가득 채운 컵들~
혹시나 같은 컵이 있을까 찾아봤는지만
쌍둥이 컵은 없었어요^^
비슷한컵은 있었지만 같은컵은 없어요.
아이와 함께 컵찾기를 해도 재미있어요.
엄마는 설명하고
아이는 설명을 듣고 컵찾기!!!

와~
정말 높죠^^
구름 보다 높고 새들보다 높이 있는 탑꼭대기 의자.
저 의자는 왜 저렇게 높이 있을까요???

 아~♡
컵들이 사는 나라인가봐요~
컵들은 영웅을 기다리나봐요...
영웅이 앉을 의자인가봐요.
임금님이 앉는 의자도 조금 높은곳에 있지만
영웅의자는 훨~~씬 높은곳에 있어요^^

 우와~
의자에 놓여있는 반짝이는 우승컵?!
앗..저 컵은 우승컵이 아니고 영웅컵이래요~
영웅만이 가질수 있는 영웅컵!
완전 멋져요~♡
땅에 있는 컵들에게도 저 영웅컵의 모습이 보일까요?

 

영웅이 되기위해 컵들도 탑을 올라가네요.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올라가요.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죠~
너라면 어떻게 높은곳에 올라갈래??
그럼 아이들은 저마다 방법을 이야기해요.
풍서타고.비행기타고...
뽀로로에서 처럼 연을타고..

 

영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탑을 오르는 방법을 이야기했다면
영웅은 어떤사람이 되는걸까라는 질문을
아이에게 할 수있어요.
슈퍼맨처럼 사람을 도와주고 악당과 싸우는거라 말하고
초등생아이들은 이웃을 도와주는 사람도
영웅이될수있다고 말하네요~
아마도 뉴스를 통해 접한 기사의 영향같아요^^

 

수많은 컵들이 탑에 오르기위해 모여있다가
이것저것 물건을 이용해서 오르려고했다가
떨어져 깨진컵들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는 컵들의 모습이 보여요.

 컵들이 포기하고 돌아갔나봐요.
쓰레기들이 넘쳐나네요.
여름에 바닷가에서 보던 모습처럼..
아이들에게 말해줘요~
자기자리는 자기가 정리해야 된다고.
자기가 만들어낸 쓰레기도 자기가 치워야한다고..

 청소부 샤오바가 탑주위를 청소해요~
많은 쓰레기를 치울려면 힘들텐데도
열심히 청소해요.
샤오바의 얼굴에 짜증은 없어요.
화도 없어요.
다만 자기가 해야할 일이기에 최선을다해
열심히 사는 샤오바만 있어요.

 어두운 밤이되었어요..
누군가 탑을 올라가요..
헉!!!영웅인가봐요. 탑꼭대기 의자까지 올라갔어요.
아이에게 영웅이 누구인지 미리 말하지않고
영웅이 나타났다고 해주면 궁금해해요.
다만 한글을 아는 친구들은
탑꼭대기를 오르는이가 누구인지 알아요.
쓱씩,.쓱싹..보이죠~
청소부 샤오바~

 

탑꼭대기에 오른 컵친구는
청소부 샤오바였어요~
탑을 청소하면서 영웅이 앉을 의자와 영웅컵까지..
열심히 청소하는 샤오바!
멋지죠~
자신의 할일에 최선을 다하는 샤오바!
탑을 오를 때도 자신이 해야 할 일만 생각하고
실천했어요.
그래서 탑꼭대기까지도 오를수 있었던거죠~♡

 샤오바는 자신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진짜 영웅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네요.

정말 뉴스를 통행 알게된 영웅들은
자신이 한 행동을 자랑하지 않았어요.
누구나 그 상황이 된다면 자기처럼 했을거라 말하죠.
겸손함을 아는 영웅이네요~

#영웅#영웅컵#영웅을찾습니다#찾습니다#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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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취침의 기적 - 엄마와 아이의 습관을 바꾼 탁월한 선택
김연수 지음 / 끌리는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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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책은 3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9시에 재우면서
달라진 변화를 이야기해주고있다.
변화를 생각하는 엄마.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엄마.
아이와 가족을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엄마에게 권하고 싶은책이다.

 

 

 

 

9시 취침을 계획했다면 가장 명심해야 할 부분이
-아이에게 절대 짜증내지 말자.-
시간을 목표로 둔다는것은 시간에 쫒기는 감정이
생길수 있기때문에 늦장부리거나 잠자리에서
잘 준비가 안된아이에게 짜증이 나더라구요.
이부분은 꼭 기억해야될 부분이네요.

9시 취침을 위한 4가지 방법
1.반신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반신욕이 싫은 날에는 족욕기에 발을 담그거나
책을 보거나 음악을 같이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해요.

2.아이가 주체가 되는 놀이를 하게 한다.
거실에서 활동하고 놀았다면 정리를한후 잠자는 방에서
책읽기나 보드게임. 퍼즐.병원놀이 등등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하는 대신 아이와 한가지는 꼭 약속해요.
9시가되면 하던것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로...

3.심리적 안정과 교감 시간을 만든다.
이불위에서 아이와 함께 스트레칭과 요가 동작을 하며
스킨십을  나눈다.

4.스킨십과 자장가는 완벽한 마무리다.
8시30분쯤 되면 서서히 방의 조명을 낮은 조도로 바꾸고
자기자리에 누우면 마사지를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저는 4가지 중에서 2번과 4번을 주로 행했어요.

또한 일찍 잠든 아이는 다음날 일찍일어나네요.
그러면 아이와 아침전쟁치룰일이 없어요.
아침의 여유가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또다른 행복을 전해주네요.
아이들이 9시 취침을 시작하면서 작가분의 말씀처럼
ㅡ아이가 잠든9시,엄마는 신데렐라가 될 수있다ㅡ
엄마인 나만의 시간이 생겨요.
아이들이 정리를 했지만 한번더 집안 정리만 끝내도
다음날 해야 할 일의 시작이 빠르게 진행되고
아이들이 잠든 후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따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엄마인 나의 자존감도
향상되네요.

저녁 시간 관리를 위한 4가지 방법
1.저녁 일찍 먹이기.
저넥을 6시쯤 먹으면 소화되는 시간도 아이들이
잠자기전 움직이는 시간도 적당한듯해요.
먹고 바로 눕는건 건강에 안좋잖아요.
6시에 먹어보니 아이들이 밥을 먹고난후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는동안 뒷정리를 하고나면
아이들과 잠자리를 함께 할 수 있더라구요.

2.꼭 해야 할 일 먼저 하기.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할 일(주로 공부)을 던져주는게 아니라 아이의 일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 꼭 해야 할일을 먼저 판단하고 스스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

3.이웃 엄마들에게 휘둘리지 않기.
불쑥불쑥 불규칙적인 생활을 유발하는 이웃 엄마들과의 관계는 줄여나가야 하는것.
엄마들의 우정은 아이들이 없는 시간에 나누어도 충분하다는 작가의말.

4.그룹수업 하지 않기.
초등학생이 되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9시 취침을 하기위해서 특정요일의 오후 시간을 다 빼앗기는 그룹수업은 고려해야 할점.

 

9시 취침을 하게되면 스마트폰에서 아이를 지켜낼 수 있다고??
처음에는 의아했어요..우리아이들은 아직 폰이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아이들이 폰을 주로 늦은시간에 하게되는듯해요.
저녁에 자기 할일 다하고란후..
그런데 9시 취침을 하게되면 줄어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자기기 사용가이드..
도움되네요^^

가끔 아이들이 TV를 집중해서 볼때나
빠져있는 저를 볼때면 항상 드는생각이죠.
TV를 없애버릴까?

ㅡ우리 집TV없애기 3단계 프로젝트ㅡ
1단계: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을 시도하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하나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프로그램을 하나 보는식으로 규칙을 정해요.

2단계:작은방으로 TV옮기고 시청시간 줄이기.
그래도 아이들과 엄마.아빠는 TV앞에 옹기종기~
이래서 어중간한 절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작가분의 교훈..저도 공감되네요.
안될것 같으면 확실 하게..

3단계:TV끊어버리기.계획해서 영화보기.
작가분은 이사하면서 TV를 처분하지는 않으셨어요
물론 유선이나IPTV를 신청하지도 않았어요.
다만 티비를 남겨둔건 큰 화면으로 영화보기위함이였어요
좋은영화는 아이들에게도 좋잖아요.

아이들에게 또하나 자제했으면 하는것이 컴퓨터죠.
ㅡ우리집 컴퓨터 사용 원칙 4가지ㅡ
1.컴퓨터는 거실에 둔다.
이건 정말 공감되는 실천방법같아요.
절대 아이들방에  컴퓨터를 두면 안되는거같아요.
자다 일어나서 하더라구요.(조카가)
저희는 컴터방이 따로 있어요.

2.목적을 가지고 검색,확인하는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한다.
보통 과제때문에 사용하는경우죠.

3.배움을 목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한다.
유투브가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좋은 정보도 많이 알려준다는걸~

4.컴퓨터 사용시간과 검색 내역을 노트에 기록한다.
이것이 습관이 된다면 메모하는 습관도 갖게 될 수있다는걸 내아이에게 희망해보네요^^

 ㅡ일찍 자는 아이가 몰입을 경험한다.ㅡ
9시가 취침시간이 되면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무척 부족하게 되는경우죠.
하고싶은 일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당연히 중요한 일부터 집중해서 끝내겠죠.
그러면서 몰입감도 업!!

작가는 초등학교는 학교생활.책읽기.놀기.숙제하기.학원한곳이 다라고 말합니다.
9시취침이 된다면 그럴수 밖에 없을듯해요.
학원도 시간이 많아야 이곳저곳 가게되잖아요.
시간없으면 축소하는것이 현실이죠.

 1.일찍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2.수면이 부족하면 체력이 떨어진다.
3.늦게 자는 아이는 면역력이 약하다.
4.늦게자면 나쁜 식습관이 생긴다.
5.늦게자면 비만 가능성이 높아진다.
6.일찍자면 성격이 밝아진다.

이런점들을 봤을때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9시#9시취침#육아#수면#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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