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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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북스에서 출간한  ㅡ창경궁에 가면ㅡ
시간을 걷는 이야기의 시리즈중 1편!!

시간을 걷는 이야기는 다음을 담고 있다해요.

ㅡ흐르는 시간속에 묻힌 이야기.
ㅡ다시 꺼내고 싶은 이야기.
ㅡ저절로 무르익은 이야기.
ㅡ마침내 이야기로 피어난 이야기.
 
황보연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담긴 책♡
그림책인데 정말 그림이 너무 예뻐요.
연필로 스케치한듯한 그림 위에
색을 진하지 않게 칠하면서 따뜻함이 묻어있는 그림♡
그리고 실제처럼 세밀하게 표현되었어요.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글자수도 적어요.
읽다보면 아이가 엄마인 나에게 설명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와 놀러가면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설명하듯~

아마도 작가님께서 어머니를 위한 마음이 담겨있어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더욱 책의 느낌이 따뜻하다느끼게되요.

어릴때 엄마와 함께 거닐던 곳을
이제는 제 아이와 거닐었던곳.
그곳을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보면서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되네요.
같은 장소의 추억이 있는 나와 큰아이를
다른 동생들이 부러워하네요.
방학을 이용해 다함께 다시
추억만들기를 하러 가야겠어요.

 

책 표지를 넘기면 분홍빛으로 물든 그림이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안겨주네요♡

 

창경궁은 예전에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죠~
연인 혹은 친구 때로는 가족들과♡

 

바닥의 돌도 실제처럼 세밀하게 묘사되어있어요.
돌위에 흩뿌려진 흙먼지들까지도....

 

 글보다는 그림이 많은 그림책♡
글도 이야기 해주듯 흐르네요.

그림의 따뜻함 사랑스러움을 느껴보세요~

 

어느것이 사진이고 어느것이 그림일까요??
정말 똑같죠~ ^^

 

위의 것은 사진 컷이고
아래 것은 책속 그림이랍니다♡

 

사진은 창경궁 안에있는 창경궁대온실인데
책속에도 등장해요.
보이세요??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밀함♡

 

책을 덮기전 마지막으로 읽게되는 저 인사말이
왜 슬프게 느껴질까요...
지금은 곁에 안계시는 엄마가 떠오르네요.

 

책 뒷부분에 창경궁에 담긴 역사와 의미도 알려주면서
창경궁의 안내지도도 되어있어서
책을 들고 창경궁을 찾아도 좋을듯해요.
책속에 있는 그림을 찾는 재미도 있겠어요.


#키위북스#창경궁#그림책#황보연#이야기
#시간을걷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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