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2 - 풍선, 컵케이크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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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2권 풍선,  컵케이크
출판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는요~
ㆍ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라이츠사의
숨은그림찾기 책.

ㆍ전문 연구원들이 다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놀이 학습 책.
ㅡ영어 단어를 함께 학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ㆍ재미있보 지속적인 놀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두 배로 높여주는 책.
ㅡ반복적으로 단어가 반복됨.


숨은 그림찾기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
ㆍ그림 속에 숨어 있는 물건을 찾으면서 
주의력과 집중력이 커짐.
ㆍ하나하나 작은 것을 세밀하게 살피는
관찰력이 발달함.
ㆍ숨은그림을 다 찾으려면 
인내와 끈기를 필요로 함.
ㆍ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 성취감을 얻고
성실한 학습 태도를 익힘.
ㆍ빈칸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선 연결하기,
같은 그림 찾기, 상상하여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람.

 아이와 함께 목차를 보면서
어떤 그림이 그려졌을지도 이야기하면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수 있어요

2권이 풍선, 컵케이크인 이유가
가장 많이 반복적으로 나와요~
풍선은 12회이상,
컵케이크는 10회이상 반복되네요~^^
스티커를 포함해서요~
그만큼 단어가 반복적이되면서
학습효과는 좋아지는거죠^^
놀면서 배우는 놀이학습이 된다는 것이죠♡

한글과 영어 단어를,
아직 한글을 배우기 전인 유아들도
그림을 보면서 사물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기억하게 되는 효과도
생기는 것이죠.

 

주제 한가지에 두바닥이 활용되요.
숨은그림이 들어있는 한 바닥과
숨어있는 그림이 제시되어있고
또다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바닥!
이렇게 숨은 그림찾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숨은 그림 찾기도 하고 영단어도 학습하고
또다른 놀이도 할 수있는~
보통 숨어있는 그림이 10개 내외라
나이 어린 친구들도 어느정도 재미있게
풀면서 반복되는 단어들이 아이로 하여금
학습되어지도록 도움을 주네요.

 

숨은 그림 찾기에는 숫자 이어그리기,
같은 그림 찾기, 단어가 되도록 줄긋기,
상상하여 그리기, 단어 쓰기도 할 수 있어요.

 

 

 

2권은 3월에 1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권했어요.
워낙 퍼즐이나 숨은 그림찾기를 좋아해요.
동생은 한두개를 못찾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들은 마지막 한개를 어렵게 찾네요.
도움없이 스스로~
그러면서 한마디 남기네요.
"엄마, 숨은 그림찾기가 참 쉬운데
한개 정도가 어렵네요.
그래도 찾았어요!  ㅎㅎ"


 

#아라미키즈#허니에듀서평#숨은그림찾기#컵케잌
#풍선#똑똑해지는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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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구는 600살 - 어쩌다 보니 2학년 3반 책이 좋아 2단계 28
이승민 지음, 최미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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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승민
그림 최미란
출판 주니어RHK

이승민: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한겨레 아동문학 작가 학교에서 아동문학 공부.
《내 다리가 부러진 날》,《나만 잘하는 게 없어.》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시리즈1,2,3권,
《민서와 함께 춤을》,《달리기왕》

최미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함.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현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림.

이책은 초등 전학년이 볼 수 있는 도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고학년 중에서 책좀 읽는
아이에게는 쉬운 책일 수 있다.
글자수도 많지 않고 전체가 76쪽 분량으로
되어있기때문이다.
책의 두께만으로는 내용이 많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한장의 두께가 상당하다.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아이들의 현재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만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어
무겁지않다.

 

이야기의 주제가 재미있었다.
역시 아이들의 관심끌기 성공!
아이들도 한번씩 생각하지 않을까?
어릴적 나도 했던 생각들을...
그 생각..아이와 나의 상상을
병구가 대신 경험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언제로 돌아가고 싶니?" 라는
질문보다는 "네가 마법사라면 무엇을 하고 싶니?"
라는 질문이 더 잘 어울린다.
그러나 어른들에게 "언제로 돌아가고 싶니?"를
물으면 답은 제각각으로 말하지만
초등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1%가 될까?
그만큼 없다는 소리다.
그런데 600살 병구가  초등학생이 되다니!
요즘 말로 '헐'.
'최상이' 599살의 여자 마법사!
할아버지 마법사 병구!
할머니 마법사 최상이!
두사람은 서로 싸우는 사이!
어느날 병구가 최상이를 개구리로 만든걸
복수하기위해 사과편지와 함께 음료를 건네는데..
그 음료가 마법의 약이였다니..
얼마나 억울 했을까!
500년 만에 처음 받아본 사과편지!
그러나 그편지도 마법이 담긴 속임수편지!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초등학생이
되어버린 병구!
'학교생활쯤이야~  2학년 학습내용쯤이야~'
생각할 수 있었지만 실제 병구가 겪는 학교생활은
힘들었다.
교장선생님의 매일같은 방문과 잔소리.
재미없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수학 시간!
그래도 학교생활이 재미있는 것은 민지가
있기때문이다.
자신이 마법사라 믿어주는 최고의 단짝 친구!
그렇게 병구와 민지가 함께 한 학교생활이 시작되고~

그러다 초3인 아이의 질문!
"병구도 마법사인데 스스로 마법을 풀면 되지!'
정말 그렇네..
병구에게 걸린 마법은 건사람만 풀 수 있는것일까.

아이들에게 가장 힘든것이 무엇일까?
아이에게 분신을 만든다면 무엇을 시키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일까..
가족들을 지켜주라고 할거라고. ㅎㅎ
민지에게 분신술을 알려주니 가기싫은 학원을
대신 보네고, 하기싫은 공부도 대신 하라고...
하기 싫은걸 시키는데 요즘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한것일까...
<병구는 600살>책은 요즘 아이들의 입장을
민지를 통해서 나타내고 있는듯 하다.
학원.공부.학교...가끔 친구들과 노는 시간.
하루의 반이 공부와 관련된거 같다.

병구의 하루는 어떨까?
학교갔다 민지따라 학원도 갔다가
집에서는 마법연습도 해야되고
때로는 밤새 마법 재료도 구하러다녀야 한다.
30년 만에 구할 수 있는 달빛 부엉이의 깃털처럼.

600살 병구는 느긋하게 차한잔을 하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는데 초등생 병구는
아침부터 바쁘다. 9시까지 등교하고 학원가고..

도대체 최상이는 언제쯤 병구에게 걸린 마법을
풀어줄것인지..
풀어줄 마음이 없는건 아닐까!

 

요즘은 예비소집일에 아이가 오지 않으면
추적조사가 들어간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올해 입학하는 예비 초등생중에서 행방을 알 수없는
아이도 몇몇이 있다고 한다.
병구도 등교를 하지않아 담임선생님께서 직접
집을 방문^^
600살 병구와 200살된 개 붕이가 변신한 김봉이
할머니의 모습.
그림이 참 코믹하다.

 

마법 주문에 사용되는 재료가 귀하다.
300년 묵은 김치라니...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교장선생님을 놀려줄 계획으로 만든것인데
성공했을까~


#주니어RHK #책이좋아2단계 #병구는600살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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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놀이 동시
김미희 지음, 수봉이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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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김미희
그림 수봉이
출판 뜨인돌어린이집

저자:김미희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달리기 시합’으로 등단했고,  ‘까불지 마’ 외 11편으로 푸른 문학상 동시 수상, ‘백일마다 서는 장’으로 푸른 문학상 동화 수상, ‘하늘을 나는 고래’로 제1회 장생포고래창작동화 대상 수상,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인터뷰365가 만난 아동문학가에 선정된 바 있다.<예스24 저자소개 참고>


최근작 : <영어 말놀이 동시>,<한글 탐정, 기필코>,<한겨레 가치동화 세트 (전5권 + 논술 워크북)> … 총 27종 



‘과연 노는 데는 천재군’이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파도 소리가 들리고, 유채꽃이 피어나는 제주 우도에서 태어나 부산, 울산, 서울, 천안 등 여러 도시를 거치며 살고 있다. 시와 놀 때 더 행복해지는 시인이자 동화 작가이다. 그동안 쓴 동시집으로『동시는 똑똑해』『예의 바른 딸기』를 비롯해 청소년 시집『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 주다』 등이 있고, 동화책『한글 탐정 기필코』『엄마 고발 카페』 등이 있다. 
블로그 http://littleg2001.blog.me (달님이랑 채팅하는 꼬마) <알라딘 저자소개 참고>

 

개인적으로 동시를 아이에게 낭독하게 하는것을
좋아한다. 동시는 간결하면서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읽으면서 연상되기때문에 한번에
여러가지를 할 수 있기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글을 막 뗀 아이에게 재미있으면서
쉽게 읽게 할 수 있는 것이 동시집이다.

한글  읽기를 갓 시작한 아이들에게
글자수가 너무 많은 책은 부담을 안겨준다.
그림책도 글자수가 적은것부터 읽게 하지만
표현력에 있어서는 단연코 동시만큼 좋은것이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에 읽게된 영어 말놀이 동시는
간결한 문장들과 각 장마다 분류가 되어있어
초등 입학을 앞둔 아들이
5살 동생에게 동시를 읽어주면
어떤것에 대한 시인지 맞추는 놀이도 겸해봤다.
맞추는것이 생각보다 제법 많았다. ㅎㅎ

100여개의 영어 단어가 동시에 나온다.
어려운 단어가 아닌 일상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3학년이 되는 둘째는 목차에 나오는 단어를
미리 학습한 후 동시를 동생이 읽어주면
누나가 영어로 단어를 말하는 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동시 읽기를 진행해 봤다.

고학년 아이들보다는 저학년,
한글을 뗀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동시집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표현되는 글감들!

 

동시를 읽던 아이도,
책을 처음받고 읽던 저도,
동시를 듣고 있던 아이들도,
온 가족 모두 반한 동시!!
늘 집에 뽀뽀가 넘쳐나는 우리집을 떠올린다며
우리 가족은 키싱구라미가족이라고~♡

 

아직 시도는 안했지만
글쓰기에 힘이 실리지 않는 1학년 아들에게
하루 한 편의 동시를 필사하도록 해야겠다.
짧은 동시로~♡


#허니에듀서평단#영어말놀이동시집#김미희#수봉이#뜨인돌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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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학생은 없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8
고든 코먼 지음, 성세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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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고든 코먼
옮김   성세희
출판   미래인

고든 코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남.
뉴욕대학에서 영화와 시나리오를 공부함.
중학교 2학년 때 쓴 첫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됨.
열일곱 살때는 에어캐나다 상(35세 이하의
유망 작가에게 주는 상)의 최연소 수상자가 됨.
캐나다의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영 리더스 초이스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할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음.

 

 

'나쁜 학생은 없다' 왠지 '나쁜 아이는 없다'와
겹쳐 떠오르는 말이다.
문제 있는 부모에서 문제아가 생긴다는 말처럼
문제 있는 학교, 교사로부터 나쁜 학생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제목 때문이였다.
'나쁜 학생은 없다'
아무리 문제아라 생각되어도
선생님이 아이에게 관심과 격려와 공감을 해준다면
아이는 변화를 보인다는것이 이 책에도 나타난다.
책장을 넘기면 나타나는 글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을 치르고 있을
이 땅의 모든 교사들에게

전쟁...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정적인듯 하다.
사춘기, 청소년기의 험한 감정의 길을 겪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보듬어 준다면 전쟁이라
할 수있을까!
아마도 교사가 아닌 부모의 입장이라
더욱 부정적일수 있다.
다른 적절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
전쟁이 아닌 다른 표현...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시작은 키아나 루비니가
전학을 오면서 시작된다.
LA에서 학교를 다니던 키아나 루비니!
엄마의 영화촬영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시골에서 새엄마와 살고있는 아빠에게 맡겨진다.
비록 2달정도 새엄마와 함께 하는것이지만
즐겁지 않은 키아나 루비니!
전학하는 날도 역시...천시로 인해 새엄마는
학교앞에 키아나 루비니를 둔채 차를 돌렸다.
혼자 낯선 학교에 남겨진 키아나.
부모없이는 전학 수속을  할 수없는데...
새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새엄마대신 낡은 트럭이 돌진해오는데...
그렇게 첫만남이 이뤄지는
키아나 루비니와 파커 엘리아스!!

우리 나라 중.고등학교에는
문제아 반이 따로 있지는 않다.
다만, 성적으로 인한 반을 나누는 경우는 있지만.
문제아들...어떤 아이를 문제아라고 할 수 있을까?
문제아의 기준은 누가 만든것일까?

이 책에서 117호를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선생님들에게는 관심받지 못하는 반.
학교 구석에 냄새나는 곳에 위치한 곳에 있는
117호교실.
아무리 문제아일지라도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보호받을 권리,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이렇게 모인 아이들의 자존감은 어떨까?
학교로 부터 버림받았다 생각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교실에 있을까?
117호 교실에도 특성 강한 아이들이 모여있다.
힘이 너무 좋아 다른 사람들로부터 폭력적인
아이라 생각되어지는 일레인!
오직 영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에만 관심있는
마테오!
학교 최고의 운동선수였지만 다리 부상으로
운동을 쉬게되면서 멍청이로 전락한 반스톰!
글자를 바로 읽지 못하는  문자 인식 장애가 있는
파커!
분노 조절장애를 가진 알도!
그리고 우연히 파커의 시간표가 가방에 있다는
이유로 117호에 오게된 키아나!
이 아이들이 과연 문제아라고 할 수 있을까?
보여지는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도 본다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들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선생님이
담임이였다면 아이들은 어땠을까!
문제아반의 담임을 맡는걸
선생님들이 꺼려하는건 어디든 공통인것일까?
117호 담임을 맡게된 커밋선생님!
커밋 선생님또한 교육감(사건 당시에는
교장선생님)에게는 '문제있는 교사'다.
수능 고득점을 배출한 학교의 교장선생님이셨던것!
그러나  그 고득점은 시험지 유출이 원인이였다.
학생이 시험지를 빼돌리고 10달러에 복사본을
판매했던것.
그 결과 그 당시 담임이였던 커밋 선생님은
불명예 교사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커밋 선생님은 교육자로서의 의욕을
상실했다.
수업시간이면 아이들에게 자율학습을 시키고
십자 퍼즐을 풀기만하고  질문에대한 대답도
해주지 않는 불량선생님이였다.
아이와 선생님 모두 자포자기한 상황!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이 의기 투합하게 되는데...
커밋 선생님을 위해 학교축제에 쓰일 부부젤라를
버리려한 아이들.
그 사건을 계기로 117호교실의 분위기는 변화가
시작된다. 어떤것이든 변화가 시작될때는 계기가
필요하다.
커밋 선생님에게 계기는 선생님을 위한 아이들의
마음이 아니였을까.
학교축제기간 동안 정학을 받게된 117호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변화를 시작한 커밋 선생님.
전혀 교실같지 않은 117호 교실에 생기를
불어넣는 커밋선생님.
이렇게 117호는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고
이해하면서 변화가 일어나는데...

 커밋 선생님께서 반스톰을 위해 나서주는 장면!
역시 멋진 커밋 선생님~
 
문제아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믿어주는 만큼 성장한다고 하는
말이 있듯 선생님이 학생을 믿어주면 학생은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
요즘 아이들을 학습능력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학교가 입시만을 위한 것인지
의문도 들었다.
학교라면 학원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선생님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자기 편이 되어줄 선생님이...


#미래인 #나쁜학생은없다 #청소년걸작선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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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 -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호기심이 쿵쾅대는 한국사 아파트 2
윤희진 지음, 신혜진 그림, 김태훈 감수 / 다락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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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희진
그림  신혜진
감수  김태훈
출판  다락원

 

표지에도 보이지만
ㅡ소리로 기억하는 우리 아이 첫 한국사ㅡ 처럼
이책은 어렵게만 생각되어지는 한국사를
재미있고 쉽게 아이들이 접근 하도록
처음 한국사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이나
엄마가 아이에게 한국사에대해 관심을 갖도록
원할때 읽히면 좋을 책이다.

글자수는 많이 없고 그림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들에게 두려운 책이 아닌 그림책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얼마안되는 글자수에
내용이 부실할것을 걱정한다면
걱정은 잠시 넣어두는것으로!

기본적으로 그 시대에 알아야 할 내용들.
삼국시대라면 고구려, 백제, 신라에 관한
내용을 각각 분류해 이야기하고 있다.

각각의 나라를 세운 주몽, 박혁거세, 온조의
이야기를 비롯해 삼국과 함께 항상 등장하는
가야까지!
그리고 전성기 시대의 왕들의 업적과
각 나라의 문화와 생활들을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운 한국사책을 만나기전에
충분히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내고
다음 단계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주는 책이다.

한국사 아파트2권에서는
삼국 시대,남북국 시대만 다루고 있다.
2/3는 삼국 시대, 1/3은 남북국 시대.

고구려 귀족은 수레를 타고 다녔어요.
지금의 자가용처럼 이용했던 거예요.
한 집에 수레가 두 개 있는 집도  있었대요.
또 신라 귀족의 집에는 금을 칠하기도 했다니,
엄청 화려했을 거예요.
본문 54쪽.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여인들은
저고리에 바지 차림도 있고,
주름치마나 색동치마도 입었어요.
옷에는 다양한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
그중 점박이 무늬가 가장 많아요.
귀부인들은 통이 넓고 화려한 옷을 입고,
평민들은 통이 좁고 소박한 옷을 입었어요.
본문 57쪽.

지금처럼 컴퓨터 게임이나 핸드폰 게임이 없던
신라 시대에는 저렇게 주사위를 굴리며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요.
또르륵! 또르륵!
이 소리는 신라의 왕과 귀족이
주사위 놀이를 하는 소리랍니다.
본문 94쪽 중에서.

도로를 만들고 집을 지어요.
평화를 찾은 신라는 넓은 도로를 만들고,
길을 따라 크고 화려한 주택을 지었어요.
수도인 금성에는 집과 담이 계속 이어지는데,
초가집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대요.
본문 103쪽.

이렇게 각 쪽마다 짧은 글로 설명하면서
제목에서 미리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을 펼치면 아파트를 떠올리는 그림으로
우리의 역사를 1층을 시작으로 10층까지되어있고
책 부분에 해당하는 층을 확대해준 그림을 보고
미리 내용을 아이와 이야기 나눌수 있다.

 

또한 각 시대를 마무리하면서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
전체적인 이야기를 아이가 떠올릴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즘 아파트 층간 소음이 문제인것을 이용해
시작을 '호기심'이라는 아이가 소리를 따라
집을 방문해 만나면서 시작된다.
읽고나면 왜 소리로 기억하는 한국사인지
알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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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역사책#초등역사공부#한국사책#초등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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