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사건 파일 1 : 과학 - 범인은 누구인가? 추리 사건 파일 1
야마모토 쇼조 지음, 서수지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추리 사건 파일 과학
작가 야마모토 쇼조
출판 뜨인돌어린이

 과학 지식과 추리가 만났어요.
뜨인돌어린이 출판사에서  오래도록 기억 할 수 있고,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것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책이네요.
과학은 왠지 어렵고 딱딱한 과목!
아이들 대부분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중에
과학이 포함되어있어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재미와 독해, 사고력,과학지식을
모두 담고있는 책이 나왔어요.
바로 '추리 사건 파일'!!

제목에도 나와있네요~
'추리'
맞아요. 책을 통해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아내는것이죠.
짧은 사건 정황을 읽고,
주어진 단어를 찾아서 범인은 찾아내는것!

그렇게 멋진 탐정이 되는것이죠.

 

아이에게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핵심 문장을
찾아보도록 하는것도 좋아요.
이런 연습을 하게되면 스스로 교과서 문제도
출제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사건편과 추리편으로 나뉘어있지만
간단한 사건은 사건과 추리가 함께 되어있어요.

이 책은 강점은
주어진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
'독해력'을 통해서
사건의 정황과 단서를 찾아낼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찾아낸 단서들로
범인까지 찾아내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사고력까지 향상되죠!!

재미로 시작한 게임 같은 책이
어느새 하나씩 하나씩 과학지식을
아이들의 뇌에 저장해주네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확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유는 공기때문이죠.
우주에는 공기가 없어요.
그래서 우주 비행사들은 무선 마이크를 사용해요.
간단한 과학의 원리지만 누구나 기억하고 있지는 않죠.
수업중에 들었거나 책에서 봤을지라도 기억 할 수 있는 기간 또한 짧죠. 
일부러 기억하기위해 외우는것이 아니라면.
하지만 내가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면?
몰입감이 최고겠죠~
혹시라도 답을 찾아내지 못했다해도 아쉬움에 기억은 더욱 오래 남겠죠.
'다음에는 꼭 기억하고 있다가 실수하지 않으리'다짐하면서.

'추리 사건 파일' 속에는 16개의 파일이 들어있어요.
공기, 무지개, 달, 돋보기 렌즈, 찬공기와 더운공기,
우유가 산 성분을 만났을 때등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읽는 아이가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도록 되어있어요.
범인을 찾았다고 끝?!
아니죠~
내가 찾은 범인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정답과 해결편을 보면 좀더 깊게 관련된 지식을 알 수 있어요.
물론 사건의 뒷이야기도 듣게되죠.
그래서 이책에는 재미를 시작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면서
과학지식을 더하는 아이들에게 참 쓸모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들도 독해력을 따로 하고 있지만
이 책을 독해력 대신 사용해도 참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처음 시작하는 독해력으로 괜찮겠다'
아이에게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선물해줄 책~♡
추리 사건 파일 과학 범인은 누구인가?

사건 파일 첫번째를 살펴보면서
책의 구성을 알아볼까요?
한 쪽에 사건 설명이 되어있어요.
어느날 우주 정거장, 상주 우주비행사 세사람에게
기이한 일이 일어났어요.
눈부신 빛이 나타고, 세사람은 빛 속으로
빨려들어 갔어요.
그 후 귀국한 세사람을 국제우주국은
의심해요. 세사람에게 나타난 빛은
미확은 비행물체, 즉 U.F.O였던거죠.
세사람중 누가 외계인일까요?

 

외계인을 찾기위해 우리는 책을 읽기전 봤던
미션을 떠올려야해요.
ㆍ사건에 대한 글을 읽고 문장 속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라.
ㆍ과학 지식과 관련된 문장은 중요한 실마리니
꼼꼼하게 살피자.
즉, 제시된 질문에 대한 답을 사건 내용에서
찾아 기록하면 되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기록했다면
이제는 용의자가 되어버린
우주  비행사 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겠죠.
대답을 듣고 사건 파일을 보고
기록했던 답을 떠올리면
누가 범인인지 찾을 수 있어요.

 

듣는것 만으로는 정리하기 힘들죠.
용의자들의 대답을 정리해서 기록해봐야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찾을 수 있어요.

 

범인을 찾았나요?
범인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를 한번더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해결편을 찾아 읽어보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독해 + 사고력 +과학 원리가
어우러진 지식책? 독해력책?추리동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분류해야 하실래요?
참고로 우리 아이들은 독해력이란 생각은
없었다고 해요.
문제집을 푸는 느낌보다는 질문이
사건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힌트같았다고 해요.

저희는 아이들이 서로 읽겠다고 해서
동시에 함께 범인을 추리해나갔어요.
제가 본문을 읽어주고 질문을 하면
할리갈리 종을 이용해서 말할 권리를 획득하면
대답이 정답일경우 점수 획득,
오답일 경우 실점.
대답할때도 신중하게~
 어떻게 책을 읽을지도 아이들과 정해서
방법을 정할 수도 있어요.
꼭 책대로 아니어도,
책을 활용하는건 아이들의 몫이죠^^

#뜨인돌어린이#추리사건파일#과학#독해력#사고력#과학지식#범인을찾아라#허니에듀#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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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서술형 수학 3-1 (2021년용) - 서술형으로 개념을 빈틈없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풍산자 ㅡ개념X서술형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가 서술형이죠.
수학에 있어서 서술형은 아이들이 참 많이 힘들어하죠.
그러다보니 엄마도 아이도 힘든 부분중 하나죠.
서술형을 잘 풀기위해서는 문제, 즉 질문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해요.
문제를 찾았다면 그 문제를 풀기위한 단서,
힌트를 찾아야 하죠.
그리고 풀이방법을 찾으면 완벽한 서술형 풀이가
될 수 있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완벽하지 못하죠.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떻게 풀이과정이 전개되는지
아이들 나름의 고민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그런 아이들의 고민을 어떻게 풀어 줄수 있을까요?
서술형을 아이들이 좀더 수월하게 할 수있도록
훈련.연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문제집이 있어요.

아이들에게 여러 문제집을 풀리다보면 서술형부분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어서 서술형(문장제 문제집)
문제집을 구입해서 풀리다보면 아이들이 더욱 힘들어해요.
풀이 방법을 어떻게 써내려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문제집의 분량에 아이들이 질려하죠.
그러다보면 아이는 점점 수학을 멀리하게되죠.
그런 아이들에게 안성 맞춤 형식의 문제집이라
생각했어요. 받아서 확인하고 아이에게 전한후
스스로 풀어보게 했어요.
역시나 답은 맞았지만 중간부분인 과정이 없어요.
아이에게 왜 과정을 적지 않았는지 물어보니
역시 방법이 문제였어요.
어떻게 적는지를 몰랐죠.
아이에게 해결과정을 따라쓰도록 했어요.
똑같이..숫자만 바꿔서.  이것이 바로 따라 푸는 서술형!!
따라 푸는 서술형은 일명 쌍둥이 문제가 나와요.
숫자만 다른!
그러다보니 똑같이 풀이 과정을 쓰면서
숫자만 다르게 넣고 수학이 아닌 연산을 하면 끝.
그렇게 아이는 과정을 훈련하게 되고,
문제의 풀이방법도 알아가게 되는것이죠.

초등 풍산자 개념X서술형에는 3종류의 서술형이 나와요.
가장 먼저 따라 푸는 서술형으로 개념을 알아가게 되요.
개념을 이해했다면 따라 푸는 문장제 서술형으로
문제의 풀이과정을 이해하고 풀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요.
문제의 이해라고 한다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죠.
그리고 이해했다면 어떻게 풀것인지를 생각해야 하죠.
즉 해결과정을 생각하게 되죠.
이렇게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했다면
스스로 푸는 서술형을 통해서 서술형을 정복하는것이다.
이렇게 3과정을 거치다보면 한단원의 서술형을
마스터사게 되는것이다.
물론 한번 풀이한다고해서 100%이해하기는 힘들다.
반복적인 훈련으로 아이가 자기것으로 소화하도록
도와야 한다.
반복 훈련. 그것은 오답노트의 활용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틀린 문제를 다시 적어서 풀도록하는것이 적으면서
읽게되어 좋다고 할 수있지만,
쓰는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옳은 방법이 아닐 수 있다.
그럴경우는 문제를 엄마나 아빠가 오답노트에
기록하고 아이스스로 풀어보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두껍지 않은 분량의 문제집이 아이를 수학이
즐겁도록 도와준다.
수학은 꾸준함이 답이다.

 

 

 

 

 

 풀이과정을 대부분 생략하고 답위주로 기록한 아이.
다시 풀도록하니 역시 짜증을...
다 지우고 다시 풀어야 하는지 묻는 아이에게
연습장에 다시 풀어보라고 했다.
서술형에서는 답도 중요하지만 풀이과정도 중요하기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을 훈련하는것이다.


#풍산자#초등풍산자#지학사#하이라이트지학사#수학3.1#개념X서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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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유형 수학 3-1 (2021년용) - 유형으로 개념을 탄탄하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학사에서 출간한 초등 풍산자 개념X유형.
아이들에게 개념은 너무 중요하죠.
개념이 자라서 응용이라는 가지들을 뻗어내는것이죠.
항상 아이에게 개념부분을 먼저 알려주면서
문제를 풀어보도록 했는데 이번에는 방법을 바꿔봤어요.
스스로 정리되어있는 개념을 읽어보고 풀어보도록.
아이가 수학을 연산으로만 알고있더라구요.
계산을 잘하면 된다고.
왜 개념이 중요한지 아이 스스로 느껴보라고 오롯이
혼자서 4단원 나눗셈을 풀도록 했어요.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잘 풀었네요.
물론 응용이나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에서는 실수나
모른다는 의사를 밝혔네요.
그렇게 혼자 풀고난 아이에게 왜 개념이 중요한지
알겠냐고 물었더니 조금알겠다고 ㅎㅎ;;
그 조금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지네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6÷2와 6÷3이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결과는 같을 수 있지만 어떤것을
나누는지에 따라 다르다는것을 알려줘야해요.
예로 빵6개를 2사람이 나눠먹을 경우 필요한 접시는
3개가 되죠. 이처럼 어떤것을 구하는것이고,
어떤것을 나누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이죠.

곱셈의 기본이 같은 수를 반복적으로 더한것을
곱셈식으로 나타내는것이라고 한다면,
나눗셈은 같은 수를 반복적으로 빼는것인데

중요한것은 0이 될때까지 빼주는것이죠.
4÷2는 4에서 2를 0이 나올때까지 빼주는것이죠.
4-2-2=0 이되는데 이때 뺀 횟수가 몫이 되는것이죠.
아이에게 기본적인것 부터 알려주면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는 친구들도 6÷2를 뺄셈으로 해서
구할수 있는것이죠. 6-2-2-2=0 그래서 6÷2=3
초등 풍산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역시
개념 설명부분이죠.
아이들이 읽고 스스로 풀어도 70%이상 이해할만큼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풍산자의 비법이 그 사실에 힘을 더해주죠.
핵심을, 포인트를 잘 잡아줘요.

교과서만큼 개념에 충실한것이 없죠. 교과서만큼의
설명과 교과서 수준의 문제를 기본으로 조금씩
단계를 밟고 있는 초등풍산자.
아이들에게 중요한것은 문제를 푸는 요령이 아닌
개념을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하죠.
수학은 요령이 답이 될 수 없어요.
꾸준함과 탄탄한 기본과 확실한 개념이해가 답이죠.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물고기를 잡기위한 도구의
사용법부터 알려주듯 수학도 기본이 되는 개념부터
탄탄하게~
절대 수학은 지난 학년에 구멍이 있으면 그대로 두고
진도를 나가면 안되요.
절대로!!


#초등수학교재#초등풍산자#지학사#풍산자#개념유형#3-1수학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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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구구단 - 원리로 쉽게 이해하는 (본서 + 구구단 영상 게임 + 구구단 읽기 MP3 + 스티커 1장)
다락원 어린이 출판부 지음, 조보영 감수 / 다락원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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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구구단
출판 다락원

 

초등 2학년 2학기 후반에 가면 구구단외우기가
시작되죠~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의 지도에 아이들도
열심히 구구단을 외우죠.
선생님께서 하룻밤사이에 2단~9단까지 중에서
순서에 맞춰 한단씩 외우도록 과제로 내주시기도 하죠.
그러나 구구단은 외우고 끝내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있어야되죠.
그런 구구단을 하룻밤에 외우고 지속적인 기억을
한다는것은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힘든일이죠.
그래서 엄마들은 미리 아이에게 구구단을 외우도록
1학년 겨울방학 혹은 2학년부터 시작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구구단 표를 보면서 혹은 문제집을
풀이하는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구단 떼기를 시작합니다.
중요한것은 구구단을 외운다고해서 끝내는것이 아니죠.
구구단은 원리와 개념을 알아야 쓸모있는 것이 되죠.
2를 3배한 수, 4의 2배수처럼 배라는 개념까지
알고있을때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죠.
2×3은 2+2+2의 덧셈식을 곱셈식으로 나타낸것이란
것과 3×2=2×3과 같다는 원리를 알고 있다면
19×3을 쉽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20×3을 구한 수에서 3을 뺀다는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구구단만을 외우게 한다는것은 아이에게 노래를
암기하도록 하는것과 같죠.
그래서 구구단은 외우는것보다 원리와 개념을
아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티키타카 구구단 역시 다른 문제집처럼 아이들에게
구구단을 쉽게 외우면서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단계를 나눠서 구성했어요.
원리를 알고나면 구구단을 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반복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구구단을 학습할 수 있는 다른 책들도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있지만 티키타카만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게임을 통해서 외울수 있다는것과 학습지를
풀면서 바로 구구단을 들어가면서 동시에 외울수
있다는 것이죠.

 

초등 1학년이지만 생일이 10월생인 아들!
아직 구구단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누나들의 영향으로 2단과 5단은 외우고
다른 단들중 몇몇개는 암기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가사를 외우듯 구구단을 암기한 아들.
배수나 덧셈식을 곱셈식으로 나타내는것도
알지 못하고 구구단을 외우기만 한것이다.

 

원리를 배우고 구구단을 외웠다면 게임을 통해서
학습하도록 QR코드가 되어있다.
QR코드를 찍으면 유투브로 연결된다.

 

각각의 칸에 숫자채우기를 하면서 구구단이 저절로
암기되는 놀라움있지않을까.

 

 

 

 

 

 

 

 

 

매일 두장씩 30일동안 한다면 아이는
구구단의 달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기억해야 한다. 아이가 구구단을 입으로 외우는것은
결코 구구단을 아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다락원#티키타카#구구단#구구단영상게임#초등맘#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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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무지개 아이입니다 장애공감 어린이 9
에디트 슈라이버 비케 지음, 카롤라 홀란트 그림, 유혜자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모두 무지개 아이입니다.
글    에디트 슈라이버  비케
그림 카롤라 홀란트
출판 한울림스페셜

 

 

 

 

무지개 아이 나오미.
그리고 야콥과 셀리나.
책 표지와 책 제목만을 보고 생각했을때는
단편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는 책일거란 생각을 갖게했어요.
모두 다른 모습의 아이들이 책 표지를 가득 메웠죠.
무지개 아이..하나, 무지개 아이..둘.
마치 각각의 아이에 관한 이야기처럼 말하고 있죠.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무지개 아이 나오미에  관한
이야기와 야콥과 셀리나에 관한 이야기를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죠.
그러다 '무지개 아이..넷'...챕터 7정도가 되면서
'아~  이책은 이렇게 전개 되는것이구나!'라는 느낌이 왔어요~♡
마치 몇년전에 극장가를 뜨겁게 했던 '베이비 보스'가
생각나는 이야기 전개였어요.
나오미는 보육시설에 있던 아이도,
어느 가정에 입양된 아이도 아니였어요.
엄마.아빠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날 아기였어요.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던...

야콥과 셀리나는 같은반 친구였어요.
그러다 어느날부터 말수가 적어진 셀리나!
그런 셀리나의 변화가 야콥은 궁금했지만 알 수가 없었죠.
궁금했지만 이유를 물어볼 기회를 잡지못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셀리나가 셀리나의 아빠를 투명인간
취급하듯 지나치고 그런 셀리나를 아빠는 쫓아가지만
끝내 아빠를 거부하는 셀리나를 보게된거죠.
더욱 궁금증이 커져가기만 하는 야콥.
그런 야콥의 궁금증을 같은반의 아이를 통해 듣게되요.

 

 

셀리나의 변화 원인은 바로 부모님의 이혼!
셀리나의 엄마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게된 상황에
모든 의욕을 잃게 되었어요.
육아와 주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죠.
어색해진 야콥과 셀리나의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켜준
계기는 야콥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이였어요.
동생소식을 셀리나에게 전하면서 셀리나에게서 듣게되요.
ㅡ동생은 귀찮은 존재!
ㅡ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빼앗아가는 존재!
(큰아이들의 입장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셀리나는 야콥의 집에서 배고픔을 채울 수 있었고
시간도 보내게 되었죠.

나오미는 야콥의 동생이 될 아기였어요.
그런데 나오미는 태어날때부터 다른 아기들과 달랐어요.
야콥의 부모님들도 많이 힘들어했어요.
세상을 살아갈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하지 못했으니까요.
야콥의 동생 나오미는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났어요.
외모도 성장속도도 많이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었죠.
엄마.아빠는 그런 나오미가 걱정이 되었던거죠.
사람들의 시선도.
왜 사람들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시선으로
보게 되는것일까.
생김새가 다를뿐이고 행동이 조금 늦을 뿐인데..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존중받아야 할 사람인 점도 변함이 없는것인데!
어쩌면 아이들의 시선은 다름을 인정하고 소중한 존재, 존중받아야 할 상대라는건 변함없는 사실임을
알고있는데 어른들의 색안경을 아이에게 씌워준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세상은 변화를 시작했어요.
다름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를 존중해주는 세상으로!

 

 

아이들에게 이 세상에 태어난것만으로도
소중하며 존중받기에 충분하다는것.
그러므로 어느 누구에게도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나 질책,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것도
생각하도록 깨우침을 주는 따뜻함이 가득한 책이다.
실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오미는
작가인 에디트 슈라이버 비케의 친구 부부이야기네요.

'우리 모두가 무지개 공간에서
무지개 시간을 보내고 온 무지개 아이'

#우리는모두무지개아이입니다#무지개아이#에디트슈라이버비케#한울림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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