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놀아요 - 개정판 마음나누기 1
나탈리 두트 글, 뱅상 아르디 그림, 박선주 옮김 / 아라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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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출판사에서 발행한 '사이좋게 놀아요'
아라미는 순우리말 아람치의 뜻을 살려 만든 말이래요
아람치는 온전히 자기 것이 된 것이란 뜻이래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서
감성과 지혜를 자기것으로 되도록 돕겠다는 이념이
바탕에 깔려있어요
그래서 그럴까요.
이책의 그림은 보는것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면서
마음에는 따뜻함이 가득해지네요♡
정말 그림책으로
한글을 모르는 꼬마도
한글을 배우기시작한 친구도
혼자 책읽는 아이도...
누구나 모두가 볼 수있는 그림책이네요~

13장으로 이루어진 '사이좋게 놀아요'그림책!
책 가득 그림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그림이 많아도 어수선함을 느낄수 없어요
한 컷,한 컷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글자수도 많이 없어서
아이 혼자 읽어도 쉽고 재미있게 읽어요
또한가지..
대화글은 글자수도 크고 굵게 그리고 진하게 되어있어요

이 그림책에는
할머니와 애니 그리고 두마리 염소 밀레와 루시가 나와요
그러면서 사고뭉치 두마리의 염소가
다른 동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림책이네요♡

두마리의 염소 밀레와 루시는
아이들에게는 염소로 보이지만
엄마인 저의 눈에는
집에서 함께 책 읽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보여지네요^^

시이좋게 지내요♡책표지입니다
애니와 두마리 염소..밀레와 루시네요
행복해 보이는 세친구모습이 
평화롭기까지하네요

 

 

책장을 넘기면 바로 보여지는 그림이네요
집마당에 각종 채소를 키워요~
오른쪽 상단에 출판사인 아라미뜻을 말해주고 있어요♡

 

 

 

애니는 할머니와점심먹으며 이야기나누고
편안하게 쉬는것을 좋아했지만,
할머니께서 두마리염소 루시와 밀레를 사온날부터
평화는 깨졌어요..
장난꾸러기인 두염소덕분에요...

 

 

 

밀레와 루시는 닮은듯 하면서도
다른점이 너무 많았어요
밀짚과 감초,장미를 좋아하는 밀레와는 다르게
루시는 잘 익은 열매,부드러운 푸른잎
그중에서도 상추를 가장 좋아해요
그러나 루시와 밀레는
장난칠때,사고칠때는 마음이 너무 잘 맞네요
사고쟁이 루시와 밀레때문에 고민에 빠진 할머니..
해결방법을 생각하셨어요
무슨방법일까요?과연 해결 할 수 있을까요?

 

 

 할머니의 해결책은 말뚝에 따로 묶어  두는것이 였어요.
묶여있으니 사건,사고는 생기지 않아요
그런데 루시와 밀레가 위험해지네요
자꾸 뿔로 말뚝을  들이 받거나 날뛰며 소리쳐요
다칠까봐 다른 방법을 생각해요
이번엔 성공 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 방법!
루시와 밀레를 끈 하나로 둘을 같이 묶어요
어디든 갈수있고 하고싶은걸 마음껏 할 수있고
먹고싶은것도 마음껏 먹을수 있었을까요?
아니요..그럴수 없었어요
루시와 밀레는 너무 달랐잖아요
서로 자기가 하고싶은것,먹고싶은것,
가고 싶은곳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하려고하니
마음껏 할 수 없었어요
그러면서 서로를 탓하기만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양보없이
자기 주장만 내세우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없었는데....
그모습이 너무 공감되네요
제발 현명한 사람이 되자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면
아이들도 자기들끼리 해결 방법을 찾아요
루시와 밀려도 해결책을 찾았어요
'달라지자'

 

 

 개구쟁이.사고쟁이가 달라지면 어떻게 될까?
아이에게 질문해요
아이가 나눠먹고 같이해요~
루시와 밀레도 뭐든 함께해요
상추와 열매도 섞어 먹고
둘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달라지기로 하면서
밀레와 루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어떻게 해서 할머니와 애니가
다시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을까요?
밀레와 루시는 어떻게 해서 둘을 함께 묶었던
끈에서 풀려났을까요?

그방법을 아이와 함께
책속에서 그림만 보면서 아이가 이야기해주네요^^



#아라미 #마음나누기 #허니에듀서평단 #사이좋게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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