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너는 너야' 동시집에는 64편의 동시가 담겨있다.아이들에게는 부모님 혹은 할머니 세대의 환경을동시를 통해서 알아갈 수 있다.아이와 함께 동시집을 읽으면서 엄마인 나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다.요즘은 보기 힘든 온돌방.연탄을 사용, 혹은 장작을 사용해서 방안의 난방을책임진다는것을 아이들은 책을 통해 지식으로접했을테지만 엄마인 난 아니였다는것을 말해주며겨울에 발생하는 에피소드도 들려준다.영정 사진할머니의 영정 사진을 찍기위해 사진관에 가신 할머니.사진관에서 카메라 앞에서 손가락들만 꼼지락꼼지락.힘든 농사일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린 할머니 손.할머니는 부끄러워하시지만 전 감사함이 느껴지네요.우리를 위해 열심히 걸어오신 그 길이 떠오르기에!감사합니다~♡ 받은 사랑 우리 아이들에게 돌려주겠습니다
할머니의 방어릴적에는 따뜻한 아랫목이 겨울엔 1등석!엄마는 항상 아빠자리라 하시고,아빠는 할머니,할아버지 자리라 하시고,할머니는 손주.손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시던모습이 동시안에서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