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2
박종한 지음, 이현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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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사회 꼬리잡기 101
글 박종한
출판 북멘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중 하나가 사회죠.
사회는 용어가 참 많이 나오고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도 있죠.
무작정 뜻을 암기하는것이 아닌 이해하는것.
그래서 사회는 암기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과목이
되어야 하는것이죠.
아이들에게 초등사회를 미리 만나게 하기위해
그림책이나 다양한 책을 아이들에게 권해주죠.
초등사회 꼬리잡기 101도 역시 아이들에게
사회라는 과목을 위해 권해주는 책이네요.
다만 이책은 사회 용어사전 이란 느낌이 더욱 강해요.

 

 

일반 사전처럼 글로만 된것이 아닌 재미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서 지루함이 없어요
사회라는 큰 울타리에는 정치와 경제가 함께 있죠.
이 책도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로 나눠서
총 101가지의 단어를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사회하면 역시 가장 먼저 등장하죠.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설명하기에 앞서 역사적인 사건이나
상황설정을 예시로 들어 아이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이 책의 포인트는 제목에 나와있는것처럼 '꼬리잡기'.
꼬리잡기는 연결연결이 되는 것이죠.
민주주의하면 다수결의 원칙이 생각나고,
대통령하면 대통령제가 생각나고,
선거하면 출마가 생각나고,
국회하면 국회 의원이 생각나듯 이어지고 있어요.
포인트가 꼬리잡기라면 보너스는 '위인'이네요
101명의 위인이 등장해요. 물론 일대기를 설명하는
위인전은 아니지만 용어와 관련된 인물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민주화 ㅡ민주화 운동 ㅡ박종철
이처럼 꼬리의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요.
박종철...경찰의 조사를 받다가 숨을 거두었는데
경찰의 고문이 원인이였고, 또다른 학생이 최루탄에
맞아 세상을 떠나면서 국민들이 '독재 타도'를 외치며
전두환을 끌어내리고 민주화를 이뤄냈는데 이것이
6월 민주 항쟁이라고 해요.
하나를 가르치면 열개를 안다는 말처럼 하나를
시작으로 연결되는 것들을 알려줘요.

 

 

 

 초등3학년 아이는 읽으면서 중간중간 뜻을 묻는
단어도 있었지만 흥미있게 읽었어요.
초5학년 큰아이는 사회시간에 배웠던 단어들도
있지만 알지 못했던 단어들도 나온다면서 사회시간에
도움이 될거같다는 말도 해주네요.
책 뒤에 부록으로 해당 학년에 나오는 단어들을
정리해주고 있어서 아이에게 책선택에 있어서
도움이 되겠네요.
주로 4,5,6학년 위주로 되어있어서 저학년보다는
3학년이상으로 권하고 싶어요.
미리 한번 훑어본다면 수업시간에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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