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의 과학 파일작가 케이티 코펜스출판 생각하는아이지
부제가 너무 멋진 책~♡'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아이들에게 '왜?'라는 질문이, 호기심이, 때로는 엉뚱한 생각(창의적인 생각)이 얼마나 멋진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생각은 스스로 던진 질문에서 시작되며,해답은 추측이 아닌 어떤 논리적인 결과를 통해얻을 수 있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멋진 책이네요.이 책의 작가님또한 멋진 분이세요~♡케이티 코펜스님은 두아이의 엄마이자 다양한수상경력이 있는 국어 교사이자 과학 교사네요.남편분도 고등학교 생물 교사로 자녀들에게 창의성,호기심, 배려심을 불어넣은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이 책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그래서였을까요.책 속 주인공 아카디아의 부모님또한 과학 선생님~)지은 책으로 《국립 과학 교사 협회 교사 지도》,《창의적 과학 글쓰기》등이 있어요.
'해결책에 이르는 길을 설계하라!'정말 가슴에 콱 와닿는 말이 아닌가요.무언가 찾고자 하는것, 하고자 하는것이 있다면그 해답에 이르는 길을 설계하는것.그 방법을 과학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를 해죽고 있어요.아카디아는 문제가 발생했고, 해결을 해야 한다면맨처음 하는것이 '질문'이였어요.문제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부터 정리하는것이였죠.하지만 아카디아도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했던 것은아니였어요.다른 친구들처럼, 혹은 무턱대고 자신의 추측대로단정짓는 아이였죠.아카디아가 과학자처럼 생각하게 된 사건은 바로'블루베리'였어요.텃밭에서 키우던 블루베리.어느정도 익은 블루베리도 있을거라 생각하고텃밭으로 갔는데....저런! 익은 블루베리가 없었어요.전부 사라지고 (정확히는 한개 있었어요. 아빠가 찾아낸 블루베리) 덜익은 블루베리만남아있었죠.아카디아는 블루베리를 훔쳐간 범인으로옆집에 사는 '죠슈아'를 단정지어요.현장을 보지도 않았고, 증거도 없었음에도오직 단 하나.아카디아가 생각하는 죠슈아는 '자신을 놀리고 모든것을 망쳐놓은 나쁜 애'였어요.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면 왠지 그 사람이 범이인일것 같죠.하지만 아카디아의 아빠 말처럼"증거도 없이 의심하면 안된다""증거 없이 남을 비난해선 안 돼"정말 증거없이 절대 남을 '의심'하거나 '비난'해선안되는 거죠.죠슈아로 단정짓는 아카디아에게 죠슈아가범인이 될 수 없는 결정적인 단서를 엄마가 말해주죠."글쎄, 조슈아가 블루베리를 훔쳤다면 정말 신기한일이로구나. 조슈아와 조슈아 아빠는 일주일 동안커타딘 산으로 하이킹을 가서 지금 집에 없잖아."본문 12쪽 중에서.그렇게 시작된 범인 찾기프로젝트~과학적 방법으로 범인 찾기."그렇지. 과학적인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거나답을 얻기 위해 계획을 세워 따르는 방법이야.넌 이미 문제를 가지고 있지? 그럼 다음으로 여러 가지를 조사해야 해. 그러고 나서 가설을세워야 하는데...." 본문 13쪽 중."가석ㄴ 말이니? 가설은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설명하는데 가장 좋은 출발점이 되지."본문 14쪽 중.과학적인 방법은 돌고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