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영혼을 잠식할 때 - 타인의 시선이 지옥인 사회불안증 탈출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아지즈 가지푸라 지음, 박은숙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불안이 영혼을 잠식할 때
작가 아지즈 가지푸라
출판 한울림스페셜

 

 

 

 

 

 1부ㅡ불안의 작동 원리
1부 왜 불안 할까?
가끔 낯선 누군가를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할 때, 어색하며 시간이 길게 
느껴질때가 있었을까? 아니..난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냥 낯선 사람과 공통 관심사도 모른채 마주 앉아
있어야 한다니...생각만으로도 숨이 턱;;
어릴때부터 내성적이고 예민한 탓에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을 만나는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늘 가져왔다.
많이 바뀌었다생각했지만 부담감이 줄었을뿐
여전히 그런 만남이 유쾌하진 않다.
나와 같은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일까?
작가분도, 책 속 제프라는 사람도 그랬다.
그러면서 그런 기분이 되는것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생각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문제는 자신이 생각하는 부정적인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도 그런거 같다.
자격지심까지는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부족했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불안감을 키운것이다.

불안감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의 자신을 체크해보세요.
평소 난 어떠한 사람인지~

 

 

 2장 거절은 왜 그리도 아플까...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하면서 마음이 불안하다면, 이는 사회불안증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사회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걸 몹시 고통스러워한다 저자는 말한다.
그렇기때문에 거절당하는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까?

3장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당신.
사회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의 감정에 대해
지나치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사회불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이
'심리적 분화'다.
"나는 너와 달라", "나는 나야, 네가 아니야"
분화가 되지 않으면 상대에 관한 모든 원인이 내가
되는것이다.
상대가 화난이유도 나때문이고, 슬픈이유도 나때문이고...
그러니 타인의 감정에 덜 책임지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도 알아가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4장 내안의 최대의 적.
자신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란 말이 있다.
스스로를 이겨내는것!!
사회불안증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최대의 적이 있다.
바로 자신. 내면의 자신.
자신 스스로 내면의 적을 이겨내지 않고서는
변화를 이룰수 없다.
그래서 2부에서는 사회불안증 탈출을 위한
세 가지 심리 훈련을 소개하고 있다.

2부 사회불안증 탈출을 위한 세 가지 심리 훈련
5장 나 자신 제대로 이해하기.
가장 먼저 자신의 강점을 알아보고 인정하자.

 

 

 

 

표를 보고 자신의 강점이라 생각하는 곳에 체크를
하고 체크한것을 따로 백지에 적어 강점목록을
완성한다.
'나는 다정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목록을 하루에도 수십번 어느 곳에서든 큰소리로 읽어본다.
중요한것은 강점을 적을때 '나는 ~이다'로 적는다는것.

6장 내면 비판자에게 도전하라. 자신을 온전하게 수용하기.
7장 두려움과 직면하라. 대담한 행동 시도하기.

이 책 제목을 보고 선택한다면  왠지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책'이란 생각과 함께 '불안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누구에게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바뀐다.
한번쯤 불안감을 느낄때, 혹은 자신감이 필요할때,
소극적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내성적인 나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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