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저택의 비밀 - 수학 두뇌 계발 게임 Maths Quest 1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팀 허친슨 그림,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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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저택의 비밀
글  데이비드 글러버
그림 팀 허친슨
출판 주니어RHK

데이비드 글러버~
수학과 과학 교사이면서 조사 연구 과학자로
활동했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든 연령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수학 책과 과학 책을
출간하였고,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음.
도전 의식을 북돋우는 퍼즐이나 문제를 무척 좋아함.

수학 두뇌 계발 게임책이면서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추천도서인
미로 저택의 비밀.

어느날 112로 걸려온 전화 한통.
미로 저택에 보석과 그림이 사라졌다는 도난신고.
경찰은 난감해하면서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렇게 경찰이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바로!!
책을 손에들고 읽을 준비를 한 독자다.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책 속에서 단서를 찾고
추리를 하면서 (알고있는 지식을 동원해)
해결해야 한다.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추리를 해나간다는 표현이
더 정확한거 같다.
일반적인 추리책이 아닌 책장을 수시로 이곳저곳
넘기면서 왔다갔다 해야 하는 책이다.
심리테스트나 각종 테스트를 화살표를 따라
풀었던 방법처럼 화살표대신 쪽수를 쫓아
해답을 찾아 나가는 방식이다.

단서는 수학과 관련된것이고 문제는 수학을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선택은 단서를 바탕으로 추리한 후 선택한 답이
제시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면 되는것이다.

원래 이책은 2014년 2월 14일에 초판이 나왔다.
교과개정이 개편되면서 미로 저택의 비밀
2019년 3월18일에 개정판으로 발행되었다.
4권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인데 각권에서 다루는
부분이 다르다.

미로 저택의 비밀에서는 도형.단위.공간
주로 다루고 있다.
수직, 지름, 반지름, 90도, 이등변삼각형, 정삼각형,
입체도형등등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내용  혹은
배울 부분을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공부때문에 읽어야 할 책이나 문제집은
싫어하거나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책은 아이들에게 그냥
재미있는 퀴즈책이다.
틀린답을 찾아도 전단계로 돌아가 다른 답으로
게임을 계속 진행하면 되는것이다.
그러면서 책 속에서 설명해주는 지식을 담아두면
되는것이다.

우리집에는 초등생이 1학년, 3학년,5학년이 있다.
1학년은 아직 이책을 읽지 못했다.
3학년과 5학년아이들을 각각 나와 1대1 게임하듯
함께 진행하면서 읽었다.
3학년 아이는 아직 수학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와주는 도우미역할을 하면서 풀어나갔고,
5학년 아이와 진행할때는 때는 경쟁자로 임했다.
수준이 심화가 아닌 중요한 기본개념을 다루고 있다.

잘못된 선택을 하면 왜 그 선택이 잘못되었는지
해설을 통해 개념을 짚어준다.
3학년에서 삼각형이란 도형을 배우고,
4학년에서 삼각형의 특징을 배우는것을
게임을 통해 한번쯤 읽고 보게되니 자연스럽게
선행학습??

 

 

 

 

아이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자리를 떠나려는데..
아이의 탄성이 들렸다.
뭐지?? 왜?
아이가 펼쳐든 부분을 보니 '용어설명'이 있었다.
'정말 반한게 만드는 책인데'
용어 설명이지만 부족하지 않았다.
설명을 쉽게 풀어서 쏙쏙~
아이들이 시각과 시간을 어려워하는데
시간 설명이  깔끔했다.
시간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 사이의 간격을
측정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의 사이 간격,
이번 생일과 다음 생일 사이의 가격.
시간은 초, 분, 시간, 일, 주, 월, 년으로 셀 수 있다.

 

 

페이퍼 북이라 들고다니기도 용이하다.
130쪽 내외로 되어있고, 게임처럼 읽는 도서라
시간 소요가 길지 않다.
한번보고 다시 읽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꺼내볼 책이다.
아이들이 추리책을 때때로 꺼내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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