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찰리 9세 1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상 만화 찰리 9세 1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  밝은 미래
원작  레온 이미지
그림 강철 페이
옮김 김진아

윈작가 레온 이미지님의 꿈은 만화가였다고 해요.
비록 만화가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찰리9세가 만화로 나오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그림과 내용이 정말 탄탄한 책이네요~^^

찰리9세를 책으로 먼저 만난 전 궁금했던
점이 있었어요.
도도와 찰리9세의 만남이..
책에서는 할아버지께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말만 있었지 만남과정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책< 만화 찰리9세ㅡ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에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으면서
생각의 시간도 갖게 하네요^^

 

누구나 찰리9세라고 한다면
사람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찰리는 강아지의 이름란 놀라운 반전이 있어요.
그리고 강아지에게 지어줄듯한 '도도'라는 이름!
우리의 주인공 4학년인 남자아이라는 사실^^
놀랍죠?반전이였어요~

찰리는 할아버지께 받은 도도의 생일선물이였어요.
우리집 아이들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강아지를 선물받은 도도~♡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그러나 그 기분도 잠시.
도도는 찰리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강아지라면 할 수없는 행동들을
한다고해요.
강아지라면 지을 수 없는 표정!
표지에도 보여지는 찰리의 눈빛...
일반 강아지에게서는 볼 수 없는 눈빛이죠.
또한 강아지가 두발로 서서 넥타이를 매고,
파란색 조끼를 입는다?!
상상이 되나요??
만약 그런 모습을 본다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일반적인 강아지가 아닌 이상한 강아지라고
생각하겠죠.
이상한 강아지..도도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해요.

강아지의 모습을 한 외계인!
정말 찰리는 외계인일까요?
아직 1편에서는 찰리에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요.
그래서 더욱 궁긍해지네요. 옷입는 강아지!!

도도는 탐정이 되고 싶은 아이랍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사건을 의뢰하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도도를 신뢰하지 않아요.
사건을 의뢰했던 친구들이 해결보다는
손해를 봤거든요.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의뢰했는데
강아지까지 실종되고,
분실된 만년필을 찾기위해 사건 재연하다
새로산 만년필마저 분실하게 되었죠.
이런 도도에게 사건의뢰를 할 친구는 없죠.
그래서 친구들은 도도를 '문제아'로 생각해요.

호기심이 많아 엉뚱한것뿐이 였는데...
유명한 과학자들도 엉뚱한분들이 많았죠.
즉, 호기심이 많았다는거죠.
그 호기심으로 새로운 발명을 하게되고,
과학을 발전 시켰던것이죠.
호기심 많은 도도는 과연 어떤 사람이 될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도도와 한반이면서 반장인 팅팅이~^^
모범생 분위기가 넘쳐나죠~
도도의 엉뚱함을 막으면서 현실에 충실하라는
조언의 퀴즈를 내는 팅팅이~
그렇게 시작된 도도와 팅팅이의 유령일기의
비밀을 풀어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도도의 책상 속에서 발견된 일기장.
오래된듯한 일기장에 새롭게 달려진 버클!
드디어 도도의 추리가 시작되고~

하나씩 풀어가면서 사건 속으로 들어가는데...

집에 있어야 할 찰리가 학교에 있는 낡은 건물,
그것도 보물상자가 있는 곳에서 나오다니!
더 이상한 일은 비밀 일기장을 버려두고 이동해도
그 일기장은 항상 도도에게로 전해지는데...
왜 일기장은 도도를 쫓아다니는것일까?
누가 도도에게 전해주는것일까?
궁금증만 가득 안겨주네요~^^;

벌써 2편이 궁금해지네요~^^
p.s  도도와 찰리의 관계는 베이비 보스에서
주인공 소년과 보스베이비 같아요.
찰리는 딱 보스베이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애교많은 강아지.
도도에게는 또다른 모습의 외계인(?) 강아지!

 

왜 아이들의 책을 읽을때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까요?
그건 아마도 책의 중심이 아이라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보여주기 때문이겠죠.
호기심이 너무 왕성해서 엉뚱한 행동을 잘하는
아이를 문제아로 낙인찍는건  정말 어른들이
해서는 안될 행동인듯해요.
에디슨도 그랬죠.

 

 

어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중 하나가 아닐까요.
아니, 어른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누구나 하는 실수!
어떻게 된것인지가 아닌 지금 이순간만을 보고
판단하는것!
어떤 판단을 해야 한다면 본 순간과 보지 못한
순간까지도 볼 수있어야 한다는것을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만화 찰리9세만의 또다른 재미~♡ 1,2,3!!!
1.속담.
2.추리.
3.유머.
속담과 관련한 지식도 배우고, 속담에 담긴
뜻도 배우고~
8가지나 되는 추리를 풀어보면서 두뇌회전과
집중력향상 그리고 재미까지~♡
편집부의 썰렁한 농담이라는 코너를 통해
웹툰 형식처럼 유머를 안겨주네요^^

 

 

 

탐정 카드가 있어야만 추리교실의 해답을 알아낼수
있어요. 정확하게는 볼 수 있다가 맞는 표현이네요!

 

 #만화#만화찰리9세#초등추리만화#밝은미래#허니에듀#허니에듀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