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스케치 자동차 Daily Sketch Series 9
연필이야기 지음 / 마이북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펴낸곳  마이북
글.그림 연필이야기

그림을 그릴때는 좋은 도구와 값비싼 부재료보다
'그림  그리는 마음'이 먼저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뭔가를 그리고 싶어하는 보통의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면서도 마음의 위안과
만족을 얻기 위한 '연필  이약기-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매일 스케치》시리즈가 있다.

마이북《매일 스케치》는 환경을 위해
재생 종이를 사용한다.

 

 <매일 스케치 자동차>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과 아들을 위해 자동차를 그려주는
남편을 위해 신청했다.
좀더 전문적으로 자동차를 그리는것을
알려주면서 드로잉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해서.
그러나 반전의 책이였다.
크기도 작고 드로잉에 대한 전문지식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었다.
'뭐지? 뭐를 전달하고자 하는걸까?'
책을 펼쳐 책장을 넘기고 읽기 시작하면서
작가의 생각이 있었다.
ㅡ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ㅡ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ㅡ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ㅡ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휴대가 편하도록 크가가 작은 책이였구나.
<매일 스케치 자동차>는 연필드로잉과 펜드로잉
으로 나눠서 자동차를 그리고 있다.
연필로 그린 자동차 36편과 펜으로 그린 38편!
총 74편의 자동차 그림을 선보인다.

연필 드로잉에 사용되는 연필은 2B나 4B를
사용하는것이 선이 약간 굵고 진하게 나오기때문에
적합하다고 한다.
펜은 일반적인 플러스펜으로 선택!
자동차를 드로잉하기전에 연필이나 펜으로
선긋기나 명암을 넣기 위해 연필을 칠해서
색을 채우는 연습을 하는것이 드로잉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 될수있다고 한다.
명암을 연필로 칠해서 색을 채운다는 저자의 표현!
머릿속에 이미지로 떠오르면서 '아! 맞네!'

 

펜으로 선을 연습하고
선을 겹쳐서 그어 명암을 넣는 연습도 권한다.

꿈꾸던 스포츠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직접 만들었다.
ㅡ펠티난트 포르쉐.
재미가 없다면 그것은 자동차가 아니다.
ㅡ도요타 아키오.

바퀴를 어떤식으로 그리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느낌이다.

 

드로잉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한대의 자동차를 그릴때마다 짧지만 조언을
해준다. 곁에서 무심하게 말하듯~

 

한쪽에는 직접 그려넣은 자동차 그림과 짧은 조언이,
다른 한쪽에는 따라 그려보도록 밑그림이 연하게
되어있다.

펜으로 그리는 자동차는 또다른 느낌을 전하고 있다.
선명하면서 차가운 느낌...

 

저자의 말처럼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누군가를 기다릴때, 때로는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면서 차 한잔을 두고 책을 꺼내서  쓰윽~
쓰윽~  하는것도 정서적으로 스마트폰 보다
괜찮지 않을까!

신랑도 책을 보더니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해
스윽~스윽~
처음 그려본다는데 내 눈에는
멋진 작품으로 보였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드로잉#자동차#스케치#매일스케치#연필이야기#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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