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나만의 비밀 다이어리 북 - 매일 자존감이 쑥쑥 자라는 다이어리 꾸미기 뚝딱뚝딱 시리즈 1
이슬기 지음, 조은혜 감수 / 가나출판사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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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가나
글.그림 이슬기
구성.감수 조은혜

 

 

배송된 책을 가까이서 보니 사진보다
훨씬 표지가 귀엽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기때문일까!
다이어리가 책?!
정확히는 가게부같은 느낌!
그러나 책 속은 꿈의 궁전~♡
초등4와 초등2인 두 공주들!
처음에는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책이라고 생각했나보다.
그러나...
다이어리 속을 보던 큰아이가
"엄마, 이거 완전 예뻐요. 제가 할래요!"
미안하지만 엄마는 다른 뜻이 있지~

두사람에게 동기부여도 줄겸
요즘 습관만들기를 하고 있는 감사일기와
좋은글 필사를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겠노라고 ㅎㅎ
어차피 다른 한명에게도 사줄꺼면서 ㅎㅎ

그렇게 아이들과 약속을 하고
다이어리 안을 보기시작했는데~
오~예쁜 글씨 쓰는법을 알려주는 챕터 발견~♡
이런건 공유해야지~

 

평소 글씨를 빠르게 쓰다보니
악필이 되어가는 내가 먼저 펜을 잡고
알려준대로 써보았다.
자음과 모음은 띄우고
각은 둥그럽게 처리함으로
부드러움을 더하며
ㅇ은 원모양보다는 약간 누운 타원형으로!!
글자를 쓸때 날카롭게 처리하는 것보다
둥글게 처리 함으로써 부드러움을 주는것이
필기후 평안을 주는 느낌이 강하다.

보통 일반적인 다이어리를 사면
동영상이나 자료를 찾아
좀더 내게 맞는
다이어리 사용법을 구하게 되는데
<뚝딱뚝딱 나만의 비밀 다이어리북>은
사용법까지 실려있다.
거기에 다이어리  작성시 필요한
재료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팁까지
실려있어서 처음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가위나 테이프 풀, 스티커 라벨지등이
다이어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려주는 팁들!
나도 나만의 다이어리에 활용해보자는 욕구가~

<뚝딱뚝딱 나만의 비밀 다이어리북>에는
스기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스기는 분홍곰?
팔.다리가 기다란 곰?
감정을 때로는 미션을 제시 해주는 스기!

 

 

 

다이어리는 월간스케줄표와
주간 스케줄표로 나뉘어있다.
전체적인 한달 계획을 세우고
좀더 세분화된 주간 계획을 세우면서
기록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존감까지 끌어 올 릴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좀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을
디디로 대신해서 기록하게 했다.
다이어리속 디디는 또다른 나!
즉 마음속의 내가 된다.
주간 스케줄표는
한달에 5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4주까지는 비슷한 패턴이라면
5주차는 완벽하게 다르다.
속담을 써 본 다거나
용기를 주는 퍼즐을 찾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쿠폰을 만들기도 한다.
매월 한가지씩 다른 활동을 하면서
자존감이나 감사함을 실천해보거나
일깨워준다.

 

 

 

QR코드를 통해서 월간 스케줄러 꾸미기 영상도 보면서 

자신만의 스케줄러를 찾는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여학생들이라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것이 보통!!
그래서인지 마트나 문구점에 가도
눈길을 사로 잡는 스티커들이 한가득이다.
<뚝딱뚝딱 나만의 비밀 다이어리북>에서도
두장의 스티커를 첨부하고 있다.
부족감은 있지만
아이들이 분명 자기들의 용돈으로
스티커를 구매할 것이다.
나만의 다이어리니까!

 

아이들이 다이어리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며 내면의 자아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해본다.
2019년에는 좀더 성장한 소중한 아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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