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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대신 책으로 토닥토닥 - 부모랑 사춘기 아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다
류한경.홍선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8월
평점 :

류한경ㆍ홍선영 지음
Humanist 출판
잔소리대신 책으로 토닥토닥
이책은 사춘기 부모의 마음가짐부터 가정에서
책과 친해지는법,진로 독서 코칭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잔소리대신 책으로 토닥토닥
이책은 총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1장은 사춘기 부모의 마음가짐이나
아이들을 왜 이해 해야하는지와
왜 이해 할 수밖에 없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믿음은 불안을 사라지게 하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다.
그러니 뭐든지 아이에게 스스로 부딪쳐볼 기회를 좀더
많이 주는 게 어떨까.
부모가 믿는 만큼 아이는 자랄 수 있으니까 말이다 ㅡ
본문 15p중에서
'남보다 앞선 나'보다 '어제보다 나은 나'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려고 애쓰면 좋겠다.
본문 17p중에서
청소년의 기도문이 눈길을 잡았다.
나도 청소년기에 저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러면서 마음 한편이 아렸다.
지금 소중한 내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에..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모는 ...
바로 존경받는 부모라고..
부모가 열심히,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될 수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복이나 남의 기준에 맞춘 행복이
아니라 나만의 행복 기준을 찾아보면 어떨까.
본문 20p중에서.
지금 사춘기 아이의 뇌는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위한
빅뱅처럼 대폭발 중이라는 것! 이처럼 혼란한 시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본문 25p중에서.
또한 사춘기아이들은 여성의 갱년기나 생리주기일때
호르몬이상으로 겪게되는 감정이나 증상들처럼
사춘기 아이들도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것이고 특히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2시간 더 늦게 분비되기때문에 취침시간이 늦어지는것이고
그러다보니 기상시간 또한 늦어지는것이라고 한다.
유아기나 초등아아들에게는 성장의 중요성때문에
호르몬분비가 왕성한 시간에는 잘 수 있도록 하듯
사춘기 아이들이 늦게 자는것 또한 호르몬때문이라고
이해하면서 성장하는단계라 생각해야겠다.
1장에서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Tip들도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