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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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함께 보게된 책은 공룡책이네요~♡
7살 남자아이~
4살 무렵부터 공룡에 풍덩 했죠.
유투브를 통해서 공룡관련 영상을 보면서
공룡에 관해 엄마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어요.
그런 아이에게 가까이 더 가까이 공룡편은
선물 같은 책이네요^^

맨처음 공룡을 티라노사우루스만을 알더 아이가
스테고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이구아나돈.. 등등의
공룡이름을 알면서 어느 순간 특징까지..
그런 아이에게 이책은 좀더 깊이있게 공룡에 관한
지식을 알려주고 있어요.

둘러보기를 통해서 ㅡ공룡시대,공룡의 생활,공룡의 발견을
알고나면 집중탐구를 통해서 ㅡ육식공룡과 초식공룡,그리고 공룡의 분류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물론 모든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이 다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공룡에 대해서는 알 수 있어요.

육식공룡에는 알로사우루스,시조새,티라노사우루스,
스트루디오미무스를 알려주고.
초식공룡에는 플라테오사우루스,디플로도쿠스,스테고사우루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파키케팔로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등
알려주고있어요.
각각의 공룡의 뜻과 먹이,크기,몸무게,발견시기와 발견한 사람 그리고 분포지역등을 알려주면서 각 공룡의 특징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알로사우루스의 뜻은 별난도마뱀이라고 해요.
쥐라기 말에 살았던 육식공룡중 가장 큰 공룡이라고 해요.
또한 처음 발견된 화석들은 '악몽의 용'이라는 뜻의
'안트로데무스'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그이름을 쓰지않는다고해요.

 

 

공룡 연대기를 고생대부터 중생대ㅡ쥐라기ㅡ백악기ㅡ
신생대까지 시대순으로 공룡의 종류를 나열했어요.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한 부분이 정말 살아있는 모습을
나타내주고 있는듯해요.

공룡시대중 트라이아스기라고 약 2억5100만 년 전에 시작되었는데 이때 모든 대륙은 '판게아'라고 불리는 하나의
대륙으로 붙어있었다고 해요.
기후는 서늘했지만 점점 따뜻해지고 계절의 변화도 나타나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면서 최초의 공룡과 포유류,
하늘을 나는 익룡이 진화했다고해요.
또한 트라이아스기 말에는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판게아의
적도 지역에 사막이 생겨나기도 했다고해요.

정말 많은걸 알려주면서도 핵심을 짚어주고
쉽게 설명하고있어서 아이가 보면서도 지루해하지 않았어요.

글을 잘 몰라도 그림을보면서 엄마의 보충설명을 들으며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책을 넘기다보면 공룡의 식기록이란 주제를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요.
코끼리와 공룡의 무게를 비교해주는 그림은
막연한 숫자보다는 훨씬 비교가 빠르게 되었어요.

 

 각각의 공룡을 설명해주고 있는 육식공룡.초식공룡부분인데 에우어플로케팔루스는
초식공룡이면서 백악기 말에 살았네요.
두쪽에 걸쳐 그림과 설명을 넣어주고 있어요.
설명은 짧게 되어있지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주고있어요.

 

 공룡의 분류는 시대별이 아닌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나뉘고있어요.
용반목은 도마뱀 골반 공룡이며
조반목은 새 골반 공룡이라고 해요.
책안에 공룡을 시대별로,
골반 생김새로,
먹이별로 분류해서 읽고 난 후에는 좀더 자세하게
알게 되네요.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식공룡이면서 용반목에 해당되고
백악기에 살았다는걸 알게되네요.

그리고 이책을 감수하신 분이 고성의 공룡박물관 큐레이터를 거쳐 지금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큐레이터로 일하고 계시면서 지은책은 ㅡ화석아!지구는 몇 살이니?,고성 공룡 박물관이 있고 어린이 공룡백과라는 책도 감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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