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성 가까이 더 가까이
필립 딕슨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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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영국 노팅엄대학교 강사,덴마크 아르후스대학 교수
영국 고고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고고학자로
지은이가 필립 딕슨이다.

중세의 기사
중세를 1000년~1500년대까지 약 500년 동안을
중세라고 한데요.
왕이 넓은 땅을 관리 할 수 없어서 백작이나 남작같은
귀족에게 땅을 주고 다스리게하면서 댓가로 돈이나
농작물을 받았고 백작이나 남작을 지키는 병사가
기사였데요.
또한 중세의 기사에서는 중세시대와 관련된 기사의 특징이나 중세시대의 신분들을 다뤄주고 있어요.


십자군 전쟁과 기사.
유럽의 그리스도교들은 예루살렘에 1000년대 말에 400년이 넘도록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유럽의 그리스도교 국가들은 십자군을 일으켜 예루살렘으로 향했어요.

십자군이라 불리게 된 이유ㅡ신앙을 위해 성스러운 전쟁에 참여한 기사들은 방패와 겉옷에 십자가를 그려넣었다해서
십자군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십자군 중에서 가장 멀리서 온 병사들은 아일랜드나
아이슬란드에서 온 병사들이라고해요.


기사와 병사
중세 기사들은 함께 훈련을 받지 않았고 자신들이 속한
집단이나 마상 시합에서만 훈련을 했기에 전투방법이
매우 단순 했어요.
또한 농사를 짓다가 전쟁터에 나간 보병들은 농기구를
들고 싸웠다고해요.

최후의 기사
14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사들도 전투에서 말을 타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무기들도 활과 긴창,총을
사용하면서 말을 타고 무거운 갑옷을 입은 기사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전쟁터에서 모습이 사라져갔네요

 성의 필요성
영주가 사는 요새를 말해요.
따라서 성은 사람들에게 영주의 힘과 부유함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되었네요.
성주변에 물이 테두리처럼 되어있던 이유중 하나가
방어가 목적이였어요.
성벽을 타고 넘어오거나 성벽 밑으로 땅을 파고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것이죠.

시대별 성
성은 시대어 따라 모양이 많이 달랐어요.
500년대 초에는 성이 단순했다면
1100년대로 들어서면서 성벽도 높이지면서
크기도 커졌어요. 이때부터 돌로 성을 쌓기 시작 했어요.

요새의 구실을 하는 성..
보는것만큼 어떻게 짓는지도 중요하죠.
이시대는 과학이 발달한 시기가 아니였기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렸고 사람의 수고로 만들어졌어요.
건축용 도구는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도구들과 비슷해요.

포위당한 성.
중세 시대의 전쟁에서 성을 차지하는건 매우 중요했어요.
따라서 성을 빼앗는 방법은 성벽을 무너뜨리거나
성 주위를 둘러싸서 성안의 사람들이 배고픔에 지쳐
항복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성안으로 돌을 날려주는 기계가 보이는데
그 기계의 이름이 트레뷰셋이라고 해요.

성에 사는 사람은 영주...즉 귀족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귀족들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이발사나 시녀, 요리사,
그리고 집사,성지기,병사와 궁수,마부들도 있지만
사냥개를 관리하는 개 관리인과 똥지기 라고해서 화장실을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장 하찮게 여겨진 직업이
똥지기라고 해요.
성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체스를 두거나 책을 읽거나
왕의스포츠라해서 매사냥등 여러가지 놀이도 있어요.

성안에서 연회를 할때 크고 화려할수록 영주의 이름이
높아졌으며 여행객.농부.손님들에게 잔치를 베풀수록
존경을 받았다고해요.
연회장에 앉는 자리도 정해져 있다고해요.
예를 들면 영주와 귀족 손님은 부엌에서 가장 먼 쪽에 있는
윗자리에 앉았다고해요.
윗자리에서 가장 먼 곳은 가난한 사람들의 자리였다고해요.

기사되는 법
기사 준비과정은 사내아이들이 7살이 되면서 시작되요.
7살이 되면 집을 떠나 성으로 들어가요.
이때 아이들의 아버지가 영주의 친척이거나 친구였어요.
열다섯살쯤 수습기사가 되어 기사의 제자로 들어가요.
정식기사가 되기위해서는 수습기사과정을 5~6년정도
훈련받으며 지내야 한데요.
기사에게 필요한 말과 갑옷, 하인을 마련하는 데에는 큰돈이  들기때문에 부유한 집 아이들만 될 수 있었어요.

크락 데 슈발리에

 

세계의 성 중에서 크락 데 슈발리에는 가장 훌륭한 성으로
손꼽혀요.
지어진 때..1031년에 처음 지어졌고,
1150~1250년무렵 십자군이 고쳐 지음.
지어진 곳...시리아 서부의 홈스 근처.
지은 사람..처음 지은 것은 시리아의 에미르.
고쳐 지은 것은 구호 기사단.
재료...현무암과 석회암.
규모...약0.03제곱킬로미터.

 

이책에서는 몽생미셸,케어필리 성,카스텔 델 몬테,런던탑,
포에나리 성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있어요.
또한 나라와 성이라고해서 36개의 성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뜻풀이가 되어있어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요.

이책은 백과사전처럼 설명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지만
백과사전보다 책이 얇고 설명을 듣듯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어요.
책 표지가 양장본으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워보여요.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로 나뉘어있어서
둘러보기에서는 골격을 형성하듯 굵직한 내용을
다루고있다면 집중탐구에서는
조금더 자세하면서도 보충자료처럼 풀어나가고 있어요.
저학년들이 보기에는 글자의 크기가 작고
글자수도 많아서 집중적으로 책을 읽기에는 힘들수 있지만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훑어보면서도 어느정도 내용을 알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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