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창의력 수업 - 독서와 질문으로 생각하는 힘 키우기
유순덕 지음 / 리스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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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누구도 연습하고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부모가 되고,
서툴고 실수하면서 조금씩 성장합니다.
아이들도 그럴겁니다.ㅡ

책을 넘기는데 파란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렇지...나도 부모가 처음이고
아이도 무엇이든 처음인것이 많아 서툰것인데...
한번더 아이와 나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주입식 교육으로는
인재를 키울 수 없다.
창의성,소통,협력과 문제해결력이 필요하고
이러한것들의 바탕이 되는것이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을 키우는것이다.

ㅡ우리 몸에 근육이 있어야 체형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생각의 힘을 키우려면 생각 근육이 필요하다.

ㅡ한끼의 밥을 사주면
한끼의 배고픔을 면하게 할 수 있지만,
좋은책 한 권을 사주면
평생의 배고 픔을 면하게 할 수 있다.

ㅡ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성장 시기에 맞는 적절한 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평생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때가 10대 청소년 시기이다.

아이의 독서 계획을 세울때 유념할 것들
1.아이가 즐길 수 있어야 한다.
2.아이의 나이에 맞는 내용으로 선택한다.
3.부모가 일방적으로 책을 선정하지 않는다.
4.인문학과 관련된 고전을 읽게 한다.
5.주제를 정해서 관련도서를 고르고
   연간 목록을 정리한다.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부분이 아이보다는
내생각을 넣어 책을 선정하는경우가 종종 있다는것이다.

ㅡ책 읽는 부모 옆에
    책 읽는 아이 있다.

산만한 아이였던빌게이츠가 세계적 기업가로 거듭날수
있었던것도 독서였으며 독서를 할 수 있었던것 또한
빌게이츠의 부모님 영향이 컸다.
요즘 티비의 유무를 고민중이라면 없어도 된다는데
한표를 더한다.
티비가 없으면 책을 더 가까이 하기때문이다.

 ㅡ생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ㅡ질문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내적 성장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

ㅡ생각은 자유롭게 질문하는 분위기에서 자란다.
ㅡ질문을 계속하게 하는 것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질문하는 즐거움도 배가 된다.
ㅡ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으면 혼자서 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유대인의 교육은 철저하게 질문형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루어진다. 유대인의 전통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짝을 지어주고 파트너와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유대인들은 질문하지 않으면 유대인이
아니라고 할 만큼 질문을 모든 지혜를 얻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본문중에서>

하브루타는 쉽게 말하면 유대인들의 대화법이다.
그 유대인들의 대화법중 가장 큰 특징은 자연스럽게
질문하는것이 습관화되어있다는것이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우리도 아이들에게 스스로 인생의 질문을 가지고 좋은 인생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그 교육의 핵심에 '하브루타'가 있다.

🎶유대인의 교육법 3가지 특징.

1. 가족을 중시한다.
부모들은 이야기중에 이해했니?라는 말보다는
네 생각은 어떠니? 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2.인성과 창의력을 중시한다.

3.무엇이 될것인가 가이닌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중점을 둔다.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3가지.

1.질문형 교육 시스템.
공부를 통해 지혜를 깨닫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다.

2.지식보다 지혜를 더 중요시한다.
유대인들의 교육 원칙은 질문이다.

3.더불어 공부한다.
유대인들은 모여서 공부하기를 좋아한다.
어릴때 부터 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인간을 만드는데 목표를 둔다.

우리나라와 다른..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
예시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우리나라는 도서관하면 정숙!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기 위해 숨소리조차도 신경쓰이는곳.
그러나 예시바는 전혀 다르다.
이스라엘의 도서관답게 시끌시끌..
그 이유가 둘씩 짝지어 토론을 하는게 이들의 일상적인 공부방식이기 때문이다.
질문을 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말과 맞아떨어진다.

🎧책읽기와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독서법의 효과

1.함께 일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이 커진다.
2.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력,통찰력이 확장되어 생각하는
힘이 큰다.
3.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호기심은 또다른 독서로 이어진다.
4.무엇을 사고 할것인가 가아니라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를 가르친다.
5.자기표현력, 상대 공감 능력을 키워준다.
6.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관을 배운다.
7.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상대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8.독서를 토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

ㅡ한권의 책을 두고 누군가와 질문하고
토론하다 보면 자연히 생각의 근육이 길러지는 것은 물론
그 책에 대한 기억도 오래간다.

 책의 4장과 5장에서는 하브루타의 독서토론 방식을
어떤식으로 하는것이 좋은지 제시하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질문만들기나 진행하는 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초등4학년부터 중1까지의 사례를 들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틀을 잡아주고 있다.

 

#하브루타#유대인#창의력#수업#창의수업#초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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