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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명 2030 - 지금 우리가 아는 학교는 없다
이지은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8월
평점 :
교육이라는 주제로 쓰여진 책을 많이 보았지만
지금 시대처럼 교육의 방향이 참 어렵다고 느껴졌을 때가 있었난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앞으로 변화할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해 왔는데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이제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는 교육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학교에서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지만,
지식의 총량이 2배로 증가하는 시간이 1990년 이전에는 100년이었던 것이,
현재는 1년, 2030년이면 3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고 동료와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며
새로운 기술을 알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면서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지금 , 학생들은 스스로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야하는데,
이것이 벌써 교육에 현 시대의 모습이 반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마이크로 크리덴셜, 학습과학, DEI, 세이프가딩, 고교학점제 등과 같이
4차 산업학명을 이해하려면 알아야 하는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생각해 보았던,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는 일VS사람만이 할수 있는 일'에 대해서
PART3에서 다룬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간만의 능력인 창의력, 협업 역량, 종합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감성 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육이 이 역량들에 주목해야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part4에서는 미래 인재의 요건에 대해 다루고 part5에서는 평생 배워야 하는 미래가 온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라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지, 그 변화가 얼마나 빠른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변화는 어떨 것이며
그 안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뒤쳐지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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